전주부설 금빛소리 색소폰 앙상블 여름 캠프가 7월 21일(금)에서 23일(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군산 리버힐관광호텔에서 실시되었다. 28명의 색소폰부원과 교사 이광원, 지도강사 김진수외 4명의 강사진과 많은 학모님들의 노력으로 단순한 캠프를 넘어선 축제의 장을 이루었다. 아이들은 캠프장에 도착하자마자, 새로운 곡을 부여받아 노래를 들어보고 악보를 해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2박 3일간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였다. 집중 연습하는 과정에서 입술이 부르트고 피도 났지만 색소폰을 입에서 떼지 않았다. 아직은 어리지만, 기특하고 대견한 모습이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모릅니다. 캠프를 마치고 23일 늦은 5시부터 작은 음악회를 열어 전주 고사동의 한 카페에서 부모님과 선생님을 모시고 캠프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것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많은 분들이 아이들의 노력과 성장에 대견해 하였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하여 학생의 음악적 소양 및 아름다운 정서를 신장시키고, 부원들 간에 음악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킨 좋은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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