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헬렌켈러라는 소녀와 그녀를 가르치는 앤설리번이라는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이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소녀가 선생님의 도움으로 점차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그런 과정을 담은 내용이기도 하다. 이 책은 노력하면 할수있다는 깨달음을 가져다준  고마운 책이다. 내가 살아가면서 맨 처음으로 제대로 읽어본 책이기도 하여, 질리지도 않고 잊혀지지도 않는 신기한 책이기도 하다. 다시 내용으로 돌아가보면, 설리번 선생님의 끈기있는 도전으로 헨렌켈러는 마지막에 커서 말도 조금씩 할수 있게 되는데, 그녀는 자신과 같은 장애인들을 도와주는 교사가 되기로 꿈을 가지게 된다. 만약, 헬렌켈러에게 설리번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헨렌켈러는 이미 삶을 포기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헬렌켈러 자신의 노력도 있겠지만, 설리번 선생님의 도움이 있어기에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던 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