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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과 시인 초청 강연 '복효근' 선생님을 만나다
작성자 박*영 등록일 18.10.23 조회수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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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국어교사 박가영입니다.

가을비가 초족하게 내린 오늘 아침, 남원에서 달려오신 시인 복효근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1, 2학년 대상으로'지혜의 숲'원형 광장에서 값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시는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시 속에 그림이 있고, 그림 속에 시가 있다."

"아름다움은 성한 데가 없다. 그러나 상한 데도 없다."

"나의 생각들을 유치하다고 접어두지 마세요. 많이 적고 쓰세요. 시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먼 곳에서 선뜻 와주신 복효근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꽃같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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