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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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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반 | 2109 임여원
작성자 임*원 등록일 20.05.19 조회수 46
1. 영상을 본 소감
부모님의 교육 방식 탓도 있겠지만 어릴 때는 자의적으로 많은 책들을 찾아 읽었었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 가며 사춘기가 찾아오고, 공부량은 늘어감에 따라 책 읽기에는 점차 소원해져 갔다. 어느 순간부터는 아예 책을 놓고 살았던 것 같다. 고등학생이 되어서 글을 쓰고 무언가를 이해할 때마다 내 실력이 어렸을 적 그 때에 멈춰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영상을 본 후 다시 내 독서습관을 바로잡을 필요성을 느꼈다. 제자리를 맴도는 언어들로 점철된 도서가 아닌, 이제까지 읽기 꺼려했던 책들에 도전해 보아야겠다. 일주일에 2~3시간이라면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2. 내가 고른 인생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니체
작년 한 해 동안 잡고 늘어졌던 책이다. 어영부영하다가 결국 다 읽지 못했는데, 이 책을 더 많은 서양 고전들을 이해하고 읽어내리기 위한 관문으로 삼고 싶다. 동양 철학 서적과 여러 고전 책들도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오기가 생긴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꼭 끝까지 읽어서 니체의 사상, 생각을 이해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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