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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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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반 | 4월 모의고사, 그 이후
작성자 최*언 등록일 18.04.12 조회수 115

즐거운 일이 있었습니다. 간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부모님께 부탁을 드리니, 혼자 먹으면 안된다고, 식빵과 직접 만드신 딸기잼과 집에 있던 토스트기를 준비해 자습시간에 빵을 구워 먹었습니다. 다들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 덕호가요. 근데 자습시간에 먹어서 못 먹은친구들이 있어서 교무실에 놓았습니다. 아직 약 40조각 정도 남았고요. 행복한 자습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안현수 학생이 교실에서 우산을 돌리며 놉니다. 멧돼지퇴치법이랍니다.

모의고사도 봤는데 다들 잘봤습니다.

도진이가 갑분싸를 시전하였습니다. ('갑자기 분위기 싸해짐') 이상한 친굽니다.

요즘 미술 수행평가 때문에 다들 자기 도장파느라 바쁩니다. 다들 음각으로 자기 이름을 새기는데, 양각을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요즘 너무 바빠서 글 쓸시간이 없습니다. 진짜 바쁩니다. 다들 바빠요.

또한 학교에서 농구가 유행인데, 그로 인해 3명정도 다쳤습니다. 그렇지만 재밌습니다. 여학생들은 땀냄새난다고 힘들어합니다. 송세원학생 다쳤어요. 심지어 양팔이 다 부러졌습니다. 무에타이 선순줄 알았습니다.

이경도학생이 옆에서 도와주는데, 머리도 감겨주고(샴푸 2번), 밥도 먹여주고 합니다.

시영 경도 노래 연습중

자리를 바꿨습니다. 좀 더 인간적인 면모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버스 자리칸 모양입니다.

※ 졸면 입석

간식을 투표해서 족발 치킨 베라아이스크림, 과일 뽑혔습니다. 먹는 방식은 복잡해서 생략하겠습니다.

벌써 4월 입니다.

아 4월이어서 휴지를 보급받았는데, 저번달까지는 남학생들의 단합으로 개인 휴지를 모두 화장실로 옮겨 놓았습니다.

저는 당연히 그럴 줄 알고 가져다 놓았는데, 휴지가 없더군요. 서운합니다.

오늘 글을 아무렇게나 쓴 까닭은 글을 쓸 시간도 부족해서 옆에 있는 친구들과 급하게 써서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수능끝나면 사설처럼 쓰고 싶습니다. 그 전까지는 열공하겠습니다. 즐거운 목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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