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반 | 2017년 3월 31일 금요일 1학년 1반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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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일 | 등록일 | 17.03.31 | 조회수 | 92 |
2017년 3월 31일 금요일 여전히 싸늘한 봄입니다. 오늘은 아이들 중 집에 간 아이들이 있고.... 내일이면 학부모 총회니... 일기를 쓴다는게... ^^;; 오늘은 별 탈 없이 하루가 갔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은 수업에 가느라 바빴고... 저는 중학교 수업하느라.... 1교시~4교시까지 중학교 수업 5교시 학급 모임 6교시에서 7교시까지는 아이들과 동아리 줄넘기 활동을 했습니다. 우리반 아이들을 아침에 보고... 지나가다 보고... 지나가다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종례 때 보고.... 그리고 아이들이 집에 갔습니다. 지금 미술실에서 밤 8시에 쓰고 있는데.... 현정이, 형탁이, 희상이, 전진 이렇게 4명이서 이런 저런 작업을 하다... 담소를 나눈지 1시간째 입니다. 저는 작업을 하면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제가 여기서 조용히 작업을 하고 있는데도.... 2반 담임선생님은 상담을 잘 해주신다.. 하면서 담임 자랑을 합니다. 우리반 아이들은 와 좋겠다하며 부러운 듯 이야기를 합니다. 조용히 듣고 있던 제가 끼어 듭니다. 야~~ 너희도 담임 자랑좀 해라~~ 아!! 네에~~~ 흑흑흑... 나름 저도 열심히 상담을 해주는데... 흑흑흑... 표나게 해들에게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물밑에서 움직이는 것은 아이들이 모르는 가봅니다. 흑흑흑 ^^;; 가만히 앉아 아이들의 이야기를 또 듣습니다. 아이들은 24시간 같이 지내는데... 뭐그리 할 말들이 많은지.. ^^ 기분 좋게 퇴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생각들과... 마음에...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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