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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3)-곽혜현
작성자 곽*현 등록일 21.01.01 조회수 104
인상 깊은 구절- 선생님은 신을 믿으시나요 /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나는 어둠 속에 있고, 거기서 뚜렷이 보려고 애쓴다는 뜻입니다. 그러는 것이 유별나다고 생각하지 않은 지가 벌써 오래됩니다.
: 처음에는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왜 존재하지 않는 사람을 찬양하고 받들며 살아가는 것일까 , 그저 간절한 무언가를 얻기위해 기도하고 바라는 그것을 들어주는 사람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이 구절을 읽고 단지 자신의 소망이나 꿈을 이루기 위해 의지하는 사람이 아닌 자신이 곤경에 처하고 어려움에 처해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마지막 희망의 줄같은 것이라고 생각해보았다.

이 책을 읽을 수록 지금 우리의 코로나 19상황과 비슷하여 몰입이 더 잘되는 것 같다. 그러면서 이 책의 결말도 궁금해 지기 시작했다. 과연 이 책의 결말은 페스트가 없어지는 것인지, 아님 결국 바이러스에 복종되어 모든 인간들이 바이러스에게 지배 당했을지 , 이 책의 결말에 따라 지금 우리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결말도 유추해 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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