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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부분 인문학도로서의 삶/전수오
작성자 전수오 등록일 22.02.09 조회수 78

<나의 고통은 보이지 않아>의 다섯번째 이야기는 멜리사의 이야기이다.멜리사는 자해를 했다.그리고 흉터를 옷으로 감추고 다닌다.나는 이번 이야기는 잘 공감이되지 않는다.살면서 자해를 해본적도 없고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멜리사가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 것은 아니다.다만 자해가 해결책이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자해를 해서 변하는 사실은 없다.그냥 순간적으로 아프지 않은 것일 뿐이다.그렇기에 자해를 하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멜리사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자해를 했을까 하고 슬퍼지기도 한다.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하겠지만 나는 멜리사가 옷으로 감추는 것이 다른 사람을 배려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고통을 보이지 않게하려는 의도도 있겠지만 배려해주는게 더 크다고 생각한다.멜리사가 하루빨리 기운을 되찾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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