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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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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우리 도시의 시장이라면?- 임하은
작성자 임*은 등록일 20.01.12 조회수 88
저는 현재 전주시에 거주 중입니다. 하여 전주시에서 살아가면서 불편했던 점이나 보완했으면 좋겠는 부분, 그리고 새로 생겼으면 하는 것들을 작성하였습니다.
1)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
하나, 버스 정류장의 완전치 못한 개선 문제
저는 주로 버스를 이용합니다. 전주시에서는 저 뿐만 아닌 많은 사람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고 버스는 전주시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전주시는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고정 배치제와 운전기사 1일 2교대제 등을 개선하고 수도권에서 주로 실시하던 차내 스크린 모니터 도입, 정류장 대폭 개선 및 냉난방 등 최근 여러 정책을 시행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함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버스 정류장에 있어서 냉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한 겨울에도 추위를 그대로 받는 정류장이 있는 반면, 온열 의자와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는 정류장도 있습니다. 또한 버스 현황 모니터를 설치하여 현재 어떤 버스가 어느 지점에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는데 우림 초교 정류장, 서곡 주공 정류장 외 수많은 정류장이 아직 모니터 설치가 안되어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제가 만일 전주시의 시장이라면 버스 정류장의 완전한 개선을 추진할 것입니다.
둘, 전주시 노인 복지
제게는 소중한 외할머니가 계십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어린 시절 환경과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던 교육 때문에 아직 글에 어려움이 많으십니다. 숫자와 한글 등 아직 읽는 것이 어려우신 문제를 가지고 계시고 할머니 또한 공부를 하고 싶으시다는 소망이 있으십니다. 저는 그로 인해 전주시에서 운영 중인 노인복지단체를 찾아보았고, 제 할머니뿐 아닌 많은 분들이 할머니와 비슷한 사례로 고충을 겪고 계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주시에서는 이러한 시설을 운영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전주시의 시장이 된다면 하루빨리 이런 문제로 어려움을 가진 노인분들이 교육을 받아 시도 쓰고 책도 읽을 수 있으시게 노인교육 복지시설을 만들어 전주시의 문화적 부분을 발전하고자 합니다.
2) 새로 시행되었으면 하는 것들
저는 평소 공연과 전시에 굉장히 관심이 많고 좋아하여 많은 공연과 전시를 보러 다닙니다.
그리고 지방 공연 등으로 전주시에서도 공연이 열리거나, 전시를 주최하는 등 큰 행사가 있을 때는 늘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을 찾아가게 되는데 전주시에는 많은 문화인들이 있고 더욱 많은 작품도 있기에 공연과 전시 등을 통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큰 문화공간을 하나 더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소리문화전당은 덕진구에 위치하고 있어 그 근처가 아닌 분들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만약 시장이 된다면 전주시는 문화와 예술로 큰 발전을 하고 있기에 공연과 전시, 기타 활동 등을 더욱 다채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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