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고등학교 로고이미지

새내기 마당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우리 마을 불편사항 보고서-김훈
작성자 김* 등록일 20.01.10 조회수 77
내가 17년을 상주에서 살면서 불편한 점이 많았지만 그래도 다 말을 하면 너무 길거 같아서 제일 불편했던 두가지를 이야기 해보겠다.
첫 번째로는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점인 것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면 청소년들 마다 생각하는게 다를 것인데 예를 들어 나와 나의 학교 친구들이 생각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면 풋살이나 농구를 할 수 있는 운동 시설이다. 어쨌든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들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수련관이나 국민체육센터 삼백시네마 같이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이 있긴 있다. 하지만 이런 공간들이 싹 다 시내 바깥에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이동하기가 불편 한 점이 많다. 뭐 걸어서라도 가면 되겠지만 걸어서 가면 거의 30분 이상을 잡아먹는 일이 발생한다.
 이에 나와 나에게 팁을 준 몇몇 친구들은 시내 안에 있는 안 쓰는 공간이나 건물들을 시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는 생각을 했다.
예를 들어 상주 시내 안에는 크기는 큰데 뭐하는 공간이고 왜 있는지 모르는 건물인 wee센터가 있다. 그래서 생각해 보았는데 wee센터 안에는 농구 코트도 있고 풋살장도 생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리고 안에는 청소년들이 쓸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다. 그 공간들을 회의실이라든가 독서실 아니면 다목적실 등으로 쓰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두 번째로는 교통수단이 많이 없다.
이 불편사항도 위의 불편사항과 어는 정도 연관이 되어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청소년수련관, 국민체육센터 등 청소년들이 쓸 수 있는 시설들이 거의 다 시내 외각에 빠져 있다.
그래서 이동 하기에 큰 어려움이 있다. 그래도 버스나 택시가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버스는 시내에서 완전히 바깥으로 나가는 버스가 대부분이고 시내를 도는 시내 순환 버스 자체가 없는 상주이고, 택시를 이용하면 거의 5000원~9000원 사이를 오고 간다. 너무 부담스러운 돈인지라 택시를 타기도 뭐하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방법은 시내 순환 버스를 만드는 방법 또는 셔틀 버스를 만드는 방법이다. 시내 순환 버스를 타면 애매한 거리여도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고 상주는 대부분 시내 밖으로 나가는 버스가 많기 때문에 시내 순환 버스도 필요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셔틀 버스를 이용하면 자기가 가고 싶은 목적지를 공짜로 갈 수 있어서 더 편하게 이동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에 들은 소식인데 제 2의 국민체육센터가 생긴다는 소식이 있다.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 안에는 꼭 청소년들이 필요한 다양한 시설들이 생겼으면 좋겠고 내가 말한 이 불편한 점을 한번 시청에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글 식물 관찰일지(5)-김수아
다음글 화초키우기1- 송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