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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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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환경 보고서-장신희
작성자 張*熙 등록일 19.03.01 조회수 22

원래 대전에서 시작 했지만 지금은 전국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 하나 있다. '대기오염모니터링' 이라는프로그램인데녹색연합이라는 환경단체에서 주최한다. 이 프로그램은대전 각구나 동의 이산화질소의 농도를 측정하는프로그램이다. 대전 시민들이 각 지역에서모여서배정받은 장소에 캡슐을 설치해서 하루정도 측정한 다음 그 다음날 수거해 녹색연합으로 보내면 201x년 대전시민 대기오염모니터링 결과 지도'가 나온다. 이 지도를 보고 우리 마을의 이산화질소 농도가 얼마인지 확인해 보고, 예전과 비교해서 얼마나 증가, 감소 했는지 등을 알아볼 계획이다.

2014년 초등학교에 설치한 결과 29.7ppb라는 수치를 얻었다.(물론 초등학교에 설치는 했지만 차로 옆, 나무가 아닌 전봇대에 켑슐을 설치하였다.) 일단 ppb라는 단위의 뜻은1kg물질 안에X라는 물질 1mg이 있을 때 이 물질은 1ppm의 X를 함유한다고 한다.

하지만 ppb는 ppm 단위의 1000분의1 이므로 1ppm=1000ppb(1ppb=1/1000ppm)라는 관계를 갖게된다.이 말만 듣고 봤을 때29.7ppb라는 수치는 그리 크지 않은 것 처럼 보이지만, 200ppm정도의 이산화 질소만 있어도 사망 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물질이기 때문에 29.7ppb라는 수치는 작지만은 않은 것이다. 2016년 마을 산 입구와 중학교에 설치를 한 결과 각각, 6.25, 40.55ppb라는 수치를 얻었다. 산은 나무도 많고 차도 많이 안다니기 때문에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중학교에서는 40.55ppb라는 수치가 나왔다. 초등학교 뒤에 중학교가 있다는 것을 감안 하면 2014년에서 2016까지 2년동안 약 10.85ppb 정도의 이산화질소가 많아 진 것을 알 수 있다.(2018년 지도는 아직 만들어 지지 않은 것 같다.)대전에서도 외각에 있는 마을이긴 하지만 자동차 사용이 늘어난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지역들도 살펴보았는데, 확실히 예전보다 이산화질소가 눈에띄게 는 것을 확인 할 수가 있다. 이 결과가 대전에서만 해당되는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다른 지역(수도권, 광역시 등)들도 눈에 띄게이산화질소 농도가 높아졌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걱정이되는 결과인 것 같다...

위에서도 무섭게 표현한 이산화질소는 굴뚝이나 자동차 배기에서 배출된다. 또한NO2라는 화학식을 가졌지만 태양광에 의해 일산화질소(NO)와 산소원자로 분리 되며, 불안정한 산소 원자는 오존(O3)을 형성하기때문에 일석 이조로 좋지 않은 물질이다.

이러한이유로 녹색연합은 이산화질소 수치를 나타낸 지도를 시민들에게알려줌으로서 이산화질소의 위험성과 더불어 자동차 사용을 감안하겠다는 좋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나는 생각한다.

나도 녹색연합의 회원이기 때문에 이 활동에 직접 참여를 했지만 위의 내용처럼 자세하게 알지는 못했었다. 그러나 이번 기회에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 좋았다. 하루 빨리, 우리마을의이산화질소가 감소하고 친환경적인 마을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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