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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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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탐방기-장신희
작성자 張*熙 등록일 19.03.01 조회수 19

우리마을에는 작은 도서관이한 곳 있다. 이 도서관의 이름은 '해뜰마을 어린이 도서관'이다. 어린이 도서관이 아닌 일반 도서관도 우리마을에 두군데 있지만 이 도서관을 탐방한 이유는 이 어린이 도서관이 특별하기 때문이다.

이 도서관은 다른 도서관들과는 다르게 태양광 발전으로 도서관의 전력을 일부 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녹색 발전소 1호도서관'으로 선정 되었다. 또한 이 도서관은 엄마들의 봉사로 도서관을 이루며 아이들을 위한 책놀이 수업, 자연탐사, 영화보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도서관 안의 분위기도 매우 좋은 편이다. 어린이 도서관이기 때문에 꺼린 점도 있지만 이 도서관에서 봉사활동도 해왔기에 도서관에 들어가는게 어렵지만은 않았다. 한쪽에는 아이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크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책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그림이나 글을 쓰는 것이라고 한다.

나도 어렸을 때부터 이 도서관에 다녔기에 다른 도서관들 보다는 뭔가 친한() 느낌이 들 때가 많다. 내가 어렸을 ?에는 지금 위치에 있지 않고 다른 곳에 있어서 그런지 이 도서관에 들어가면 옛날 생각이 날 때도 있는 것 같다.
도서관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가 구석구석에 있는 동화책들을 찾아보았다.(한 쪽 구석에 다른 방이 있는데, 그곳은 성인 책도 있다.)내가 책을 안좋아하는지라 글 책은 거의 안읽는 편인데 동화책은 내용이 길지 않아서 좋았다. 동화책말고 따로 감명깊게 읽은 책이 있다면 '과학동아'라는 잡지이다. 집에서 읽자니 구독해야해서 돈이 조금 아까워서 고민 하던 참이였지만, 그 곳에 있어서 뒤에있는 만화와 과학 관련 상식을 봤다.(예로, 운석의 가격은 모두 비쌀까 등등)

다른 곳에도 이런 도서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우리마을에 이런 도서관이 한 곳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책을 마음껏 읽고, 창의력도 기를 수 있는 공간 인 것 같아 왠지모르게 이 도서관에게 감사하다. 나도 어렸을 때는 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기만 했지만 지금은 이 도서관에데힌글을쓰고 있는 지금, 도서관에서 재미있게 노는(책을 읽고 즐기는) 아이들이 커서도 나처럼 이 도서관을 기억해주고 한번씩은 글로도 남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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