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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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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탐방기 - 문형준
작성자 만* 등록일 19.02.28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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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문) 도서관 탐방기 작성 - 내가 사는 마을에 있는 도서관에 들러, 서가 사이사이 구석구석 탐방한 다음, 자신과 감상평 작성하고 탐방하며 빌린 책(1권 이상) 간단 서평 작성 (A4 4장 이내)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도서관중에서 가장 가까운 도서관에 가기로 하였다.

서신 도서관. 이곳은 주민 센터도 겸하고 있어 조금 크다.

이곳은 조용히 공부하려는 사람들과 책을 빌리러 오는 사람들로 거의 항상 가득 차있다. 나는 주로 책을 빌리러 4층에 있는 일반자료실에 간다.

책을 꺼내 책상에 앉아서 읽을 수 있다. 사진 가운데 기둥 주위에는 책 소독기와 빌린 책을 반납할 수 있는 책 반납기가 있다.

책 소독기는 쓰는 사람이 없는 것 같지만 사서 분들이 쓰신다.

오랜만에 도서관에 와서 조금 색다른 기분이 난다. 책장은 23개로 각각 다른 분야 의 책들이 꽂혀 있다.

많은 책 중에서 나는 역사, 사회, 경제, 자연과학 분야를 좋아 하기 때문에 그 곳에서 책을 골라 읽겠다고 생각했다.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면서 돌아다니던 도중에 침묵의 봄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제목은 들어본 적이 있어서 익숙했는데, 읽은 적이 없어 무슨 내용인지 몰라서 궁금했다. 그 책을 집어 창가 자리에 있는 의자로 가서 책장을 하나하나 넘겼다.

생각보다 깊은 절실한 생각을 담고 있는 책이었다. 대충 내용을 정리하자면 저자인 레이첼 카슨이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환경을 소중히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었는데, 이 도서관에 갔을 때, 나는 2부문의 일주일 간 나의 쓰레기 량을 측정하기하고 있어서 더욱 와 닿았다. 나 하나가 바뀌어서 전체 환경은 나아지지 않겠지만, 내 주변은 깨끗해 질 것을 생각하니, 더욱더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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