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2회 전북청소년연극제에 지평선고 연극부 학생들이 참여합니다.

작년 대상수상으로 올해 참여하는 아이들이 부담도 크고, 기대도 한껏(^^;;)

하지만 상에 대한 욕심보다

아이들이 한작품 한작품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빚어내는 여러 소리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안에서 늘 아름다운 소리만 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흘리는 땀과 우리가 나누는 소리들이 아이들의 삶에 스미며

각자 나름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흔적들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제법 어려운 작품을 만나 고군분투하며 아이들의 색들을 입혀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은유가빗대어있고 행간에 숨은 이야기를 표현하는 "복도에서"라는 작품입니다.

우리학교 공연일은 6월 1일 오후 1시입니다.

장소는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입니다.

* 연극부 아이들은 공연이후 소소한 뒤풀이를 한 다음 귀가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