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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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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영여고에 최철우 선생님이 계셔서 다행입니다.
작성자 이경하 등록일 25.03.25 조회수 8

안녕하세요~저는 근영 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저희 부부는 교대 근무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저희의 빈자리를 딸아이 할머니께서 채워주고 계십니다.

 

어제 저녁 야간 자율 학습 시간이 끝나고 한참이 지난 시간에도 집으로 귀가하지 않고, 전화 연락도 되지 않는 손녀로 인해...

어머니의 말씀에 의하면 " 뉴스에 나올법한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난 것은 아닌지" 라는...생각에 극심한 스트레스와 걱정으로 온 가족들을 소환하셨고...저 또한 저녁 11시경 퇴근 시간을 앞두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운전을 어떻게 하고 왔는지...순간 기억이 없을 정도로 정말 놀란 듯 합니다.

 

처음 있는 일에 가족들의 우려 가득한 전화를 이어 받았고, 

아무 생각 없이 순간 생각난 최철우 선생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최철우 선생님은 딸아이가 1학년 재학 중 담임선생님이셨습니다.

 

새 학기에 2학년 담임 선생님 전화번호를 미리 챙겨 입력하지 않은 저를 원망하며....두 서 없이 선생님께 상황 설명을 드렸습니다.

선생님에 걱정스런 반응과 아이들에게 연락해보겠다고 하시고 전화를 끊었고, 

얼마 뒤 경찰서로 향하던 저에게 다행스럽게도 딸아이가 연락을 하였습니다.

그 뒤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경험하셨을 안도와 화가 뒤섞인 감정에 소용돌이에서 웃음과 눈물의 시간이었습니다.

 

최철우 선생님은 말로만 듣던 아이들과 소통 왕이 맞으셨습니다. 

저와 전화를 끊고 딸아이에 소재를 알법한 아이들에게 연락을 했고, 

딸아이와 같이 하교 한 친구를 찾아 전화해 저희 딸의 소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철우 선생님께서는 1학년 9반 모든 아이들에 생일 마다 생일 케이크를 준비하셔서 아이들 생일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딸아이도 선생님이 준 케이크라고 좋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딸아이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로는 매점에서 선생님 만나면 간식도 사주시고 힘내라고 응원도 아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들 한 명, 한 명 재촉하지 않고, 특성에 맞춰, 생활 전반에 걸쳐 여자아이들에 감성까지 채워주며 교육하는 모습에 

좋은 이미지의 선생님이었지만, 어제 저녁에 일로 다시 한 번 큰 감동과 감사함으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근영여고 최철우 선생님께 감사에 인사를 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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