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이만수교육장)은 수능 및 정기고사 이후 학업스트레스 해소 및 내실있는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 수능(정기고사) 이후 전주시 중·고등학교 스포츠클럽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대회 운영 방법 및 방침의 틀에서 벗어나 소통과 협력, 배려의 스포츠 문화가 정착되도록 거점학교가 중심이 되어 참여학교들과 자유롭게 협의하여 운영하도록 하였다.

  12월10일 전주동중학교에서 피구종목을 시작으로 12월12일~13일 전주 완산체련공원A,B구장과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 축구종목, 12월14일과 12월21일에는 전주덕일중학교에서 배구종목, 12월17일~18일은 전주고등학교에서 농구종목이 진행된다.

  대회에 참가한 전주A고등학교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19와 수능시험 준비로 마음껏 뛰고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많이 아쉬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하며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교육지원청 이만수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인적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이런 교류대회가 곳곳에서 다양한 종목의 활동이 계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