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인, 그리고 단기적인 미세먼지 대책이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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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소백 | 등록일 | 18.04.20 | 조회수 | 640 |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애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더욱더 심해지고 있고, 이런 상황이 수년 안에 크게 바뀔것 같지 않은데. 학교나 교육청에서는 미세먼지 관련한 대책이 있습니까?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진것 같지만, 학교 일선 선생님들은 미세먼지에 대해서 안일한 태도가 보여지고 교육청에서는 거의 무대책인것 같습니다. 매 교실마다 공기청정기가 있어야 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은 환풍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큰 건물에는 당연히 환풍시스템이 되어있어서, 항시 좋은 공기가 들어오고 나쁜 공기는 밖으로 나가야 하며, 관리가 잘 되어야 위생 등의 문제가 없을겁니다. 이런 대책이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대책이 없으시다면, 앞으로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학교에서 컴퓨터나 기타 시설보다도 더 중요한 것입니다. 애들 건강을 해치지 않기 위해서, 교육청 본분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교육청 어느 부서로 전화연락하면, 이 문제에대해서 구체적으로 문의할 수 있는지도 알려주세요. |
[답변] 강명좌 2018.04.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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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미세먼지로 인한 학교의 환경위생에 대한 귀하의 염려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선, 귀하의 지적하신 내용에 모두 공감하고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조치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 질 악화에 따라 학생들의 교실 내에 머무르는 시간 증가에 따라 실내 공기 질 관리의 강화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부에서는 이미 공기정화장치(환기시설, 공기청정기 등)의 설치 확대 계획을 발표하면서, 학교 주변 오염원 등을 고려하여 향후 3년 간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우선설치학교)에 설치 예정임을 밝힌 바 있고, 2018년도에는 공기정화장치가 1실도 설치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도 천식 및 알레르기 비염 등 미세먼지 민감 군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학교장이 지정한 장소에 공기정화장치를 우선 설치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전라북도교육청에서도 위와 같은 계획에 따라 공기정화장치 보급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실무 매뉴얼을 각 급 학교 및 유치원에 배포한 바 있고, 이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미세먼지 담당자(학교별 2인)를 지정하도록 하여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급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교육(2018.4.3.)을 실시하면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담당자는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수시 확인하고 기관 내에 이를 전파하여 실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하고 미세먼지 주의보 수준에서는 실외활동 금지, 경보 수준에서는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등하교 시간의 조정, 임시휴업 등을 조치를 취하도록 한 매뉴얼의 내용을 교육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육지원청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실내 공기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라북도교육청의 지침에 따라 공기정화장치 확대 설치 및 유치원 등 각 급 학교에서 대응요령 등의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학교의 실내 공기 질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는 전라북도교육청 인성건강과 건강교육담당(270-3377) 또는 우리 교육지원청 보건담당(270-6106)으로 전화주시면 성실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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