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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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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법(학생)
작성자 *** 등록일 19.02.15 조회수 1040

폭력의 위험을 빨리 감지하고 유형별로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안을 익혀두어야 합니다.
실제로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경우에도 지혜롭게 대처한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신속하게 대처해요

절대 맞서 싸우지 않습니다.
절대 맞서 싸우지 않습니다.
당장 이길 수 있다고 할지라도 폭력은 더 큰 싸움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일단 그 자리를 피합니다.
일단 그 자리를 피합니다.
폭력상황을 피한다고 해서 비겁하거나 자존심이 상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그 상황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빨리 경찰서나 큰 가게 등 안전한 곳으로 피한 후 학부모에게 연락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폭력 위험에 혼자 고민하지 말고, 교사·부모·경찰이나 상담기관 등에 알려서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상담하러 가기
등·하교 방법을 바꾸고, 되도록 혼자 다니지 않습니다.
등·하교 방법을 바꾸고, 되도록 혼자 다니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는 경우에는 등·하교 방법을 바꾸고, 되도록 혼자 다니지 않습니다.
폭력상황에 처한 친구를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폭력상황에 처한 친구를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친구가 폭력상황에 처해있을 때는 주변 사람이나 관련 기관에 알려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도움기관 알아보기

유형별로 대처해요

한 아이가 괴롭힐 때
한 아이가 괴롭힐 때
먼저 가해학생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대화를 통해 해결해보도록 합니다.
그러나 대화를 하기가 어렵고, 괴롭힘이 지속된다면, 교사와 부모님께 이야기하여 도움을 구합니다.
여러 아이가 괴롭힐 때
여러 아이가 괴롭힐 때
상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되도록 빨리 학교에 알립니다.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혼자 다니지 않도록 합니다. 그나마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다닙니다.
신체적, 심리적 피해 증거를 확보합니다. 다른 아이들이 목격한 증언도 확보합니다.
부모님과 학교에 알린 뒤에도 피해가 지속되면,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요구하고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를 요구합니다.
학교에서 잘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교육청 · 경찰청 등 상급기관에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관련 시민단체나 변호사들의 자문을 구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관 검색하기
가해자가 따로 남거나 보자고 할 때
가해자가 따로 남거나 보자고 할 때
가해자가 방과 후에 남으라고 하면 절대 가지않고 즉시 부모에게 알리거나 신고합니다.
길목을 지키고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친구와 동행하거나 부모에게 마중 나오라고 합니다.
등 · 하교 방법을 바꾸고 되도록 혼자 다니지 않습니다.
본인이 신고하지 못할 경우, 가장 친한 친구에게 대신 신고를 부탁하도록 합니다.
금품을 빌려달라고 할 때
금품을 빌려달라고 할 때
‘현재는 없지만 부모님께 말씀 드리고 빌려주겠다.’고 하여 그 자리를 모면한 후 신고합니다.
자꾸 강요하면 부모님과 교사에게 즉시 알립니다.
신체폭행 및 언어폭행을 당했을 때
신체폭행 및 언어폭행을 당했을 때
누가 언제 왜 어떻게 폭행했는지를 상세하게 기록합니다. 기록은 증거가 됩니다.
폭행을 당한 즉시 병원(언어폭행은 신경정신과)의 진단서를 받습니다.
폭행사실을 증언할 수 있는 친구의 증언물(녹음, 기록, 대필 등)을 준비합니다.
학교폭력 자치위원회, 경찰 등을 이용할 때
학교폭력 자치위원회, 경찰 등을 이용할 때
신고하기 전에 먼저 마음을 가다듬고 피해사실(본인진술, 증언 등)을 기록합니다.
신고할 때는 가급적 기록한 내용을 갖고 가거나 근거로 하여 신고합니다.
자치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할 때는 먼저 상담전문가와 협의하여 충분히 준비합니다.
상담하러 가기

대상별 대처방안

폭력 상황 발생 시 피해학생과 목격학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가해 학생에게는 올바른 교육을 통해 잘못을 뉘우치게 해야 합니다.

올바른 대처를 위해서 각 학생 유형 별 대처 방법을 알아봅시다.

피해학생을 보호하는 이미지
피해학생의 상태파악과 신변보호
피해 상황을 알게 된 교사는 가정 먼저 피해학생의 상태와 신변보호를 생각해야 합니다. 학교폭력 사안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다친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심리적·정신적 상태도 확인합니다. 또한 학교폭력의 위험이 계속될 것이라고 판단되면, 귀가 시 하굣길이 비슷한 친구들과 함께 귀가하도록 지도합니다. 그리고 위험도가 매우 높은 때에는 경호서비스를 연계하여 안전을 확보합니다.
신고행동을 칭찬하는 이미지
신고 행동 칭찬과 협력관계 구축
학교폭력 사안을 인지하거나 목격한 학생이 신고한 경우 그 행동을 칭찬하고,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지지하고 격려해 줍니다.
책임교사와 담임교사는 신고를 한 학생과 연락처를 공유하여, 비상시에 대비합니다.
다른 목격학생이 있는지 확인하고 지도하는 이미지
다른 목격학생이 있는지 확인하고 전체 지도하기
학교폭력은 가해학생과 피해학생 당사자들만이 아니라 그것을 방관하거나 무관심하게 지켜보는 친구들끼리의 인간관계나 학급 분위기 등에 크게 좌우됩니다. 따라서 학교폭력 주위에 있는 숨은 학급 집단의 구조, 학생들간의 권력 관계를 바로 보아야 합니다.
객관적인 해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교사 이미지
해결사로서의 역할
교사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방향을 설정하는 해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자칫 피해학생의 주관적인 확인에만 근거해 문제를 지나치게 확대하거나 축소해서는 안 되며, 이야기를 듣고 성급하게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을 대질시켜도 안 됩니다. 이런 일이 한 번 발생하면 피해학생은 더 이상 말하지 못하고 보복으로 폭력의 강도는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교사가 피해 학생을 상담하는 이미지
상담자로서의 역할
불안한 피해학생의 마음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따뜻한 상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이때 "많이 힘들겠구나", "선생님에게 얘기하는 것은 고자질이 아니야" 등의 말을 해주면 좋습니다. 교사는 설령 학생이 말한 학교폭력의 내용이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더라도 피해학생을 지지해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야기를 꺼낸 학생에게 어떤 결점이 있더라도 해결을 위해 도와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이 교사에 대해 신뢰감을 갖도록 하며, 학생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학생과의 상담 시 주의사항
  • 1관련학생을 한 장소에 모이게 한 후 조사를 하는 것은 피해학생에게 위축감, 불안감을 줄 수 있으므로, 각자 개별적으로 상담합니다.
  • 2집단폭행이나 목격학생을 조사할 때에는 관련 학생 모두를 한꺼번에 불러 다른 장소에서 일제히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황을 조작할 가능성이 있고, 소수 학생의 의견에 다른 학생들이 동조할 위험이 있습니다.
  • 3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학생 상담 또는 조사 과정 등이 주위에 알려지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 4가해학생에게 훈계나 평가를 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 있으므로, 비난이나 심문하는 태도를 취하지 않습니다.

출처: 교육부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학교폭력 발생 시 궁극적인 사안처리의 목표는 피해·가해학생 모두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신고접수 시부터 학부모와 협력관계를 잘 유지해야 합니다.

보호자를 안심시키는 교사 이미지
안심시키고, 믿음을 주기
학교폭력 사안을 피해학생의 보호자가 알려왔을 때, 보호자는 심리적으로 상당히 혼란스러울 수 있으므로 교사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여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라고 보호자를 안심시켜야 합니다.
보호자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학교의 대처를 원합니다.
심리적으로 예민해진 보호자에게 학교에서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면 가해학생 편을 든다거나 은폐한다고 오해할 수 있으므로, 중간 중간에 진행상황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해 줍니다.
보호자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교사 이미지
보호자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보호자가 비협조적이거나 학교가 사안 처리에 있어 미온적이라고 생각하면 사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신고 및 접수 시부터 보호자와 협력관계를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궁극적 목적은 피해·가해학생 모두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임을 말해줍니다.
피해학생 보호자를 상담하는 교사 이미지
피해학생 보호자 상담
우선 보호자의 감정이 격앙됨을 이해하고 보호자에게 정서적 지지를 보냅니다.
확인된 사실을 부모가 정확히 알고 있는지, 오해가 있는지 등에 대해 파악합니다.
조사한 사실에 대한 추가 의견이나 자료 여부에 대해 점검합니다.
피해학생과 보호자가 현재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묻습니다. (화해, 사과, 전학, 가해학생 처벌 등) 학교의 공정한 진행 절차에 대해 안내합니다.
피해측이 가해측과 면담을 요청할 경우, 단독으로 피해측과 가해측이 만날 경우 갈등이 심화되거나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교사나 전문가 입회하에 만날 수 있도록 합니다.
학생의 보호와 안정, 적응을 위해 학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합니다.
가해학생 보호자를 상담하는 교사 이미지
가해학생 보호자 상담
가해학생의 보호자의 감정을 일단 수용하되, 가해학생의 행위는 정확히 알려줍니다.
피해학생의 피해정도 등 학교폭력 상황을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조사한 사실에 대한 추가 의견이나 자료 여부에 대해 점검합니다.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진행절차에 대해 안내합니다.
학교폭력 행위에 대하여 책임과 결과가 따른다는 인식을 갖도록 합니다.
가해학생을 낙인찍지 않고, 교육적으로 적절한 지도와 선도가 이루어질 것임을 알립니다.
가해학생에 대하여 가정에서의 관심과 지도를 부탁합니다.
경찰에 고소가 이루어져서 대처하는 교사 이미지
경찰에 고소가 이루어진 때의 대처
보호자가 법적절차를 밟을 때 학교는 자체적인 조치를 중단하기보다는 피해·가해학생에 대해 학교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보호 및 지도조치를 계속적으로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가해학생을 격리 조치하고, 피해학생을 보호조치하며 피해학생이 위험상황에 있을 때 담임에게 바로 연락할 수 있도록 조치합니다.
학부모와의 상담 시 주의사항
  • 1보호자가 감정적으로 격양되어 있을 경우, 동요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합니다.
  • 2학교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안을 처리하고 학생들을 지도할 것을 알립니다.
  • 3자치위원회의 결정전에는 가해·피해학생을 단정 짓지 않습니다.
  • 4보호자의 심정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며 경청합니다.
  • 5당사자의 개인정보(주소, 전화번호 등)를 당사자 동의 없이 상대방에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 6책임을 회피하는 태도, 학생과 가정의 책임으로 돌리는 태도, 사안을 축소하는 태도 등을 지양합니다.

출처: 교육부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신체폭력
학생에게 다른 학생이 신체에 폭력을 가하는 이미지
교직원의 신속한 응급조치
응급상황 발생 시 학교폭력 전담기구 소속 교사들(교감, 책임교사, 보건교사, 상담교사 등)을 중심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신속하게 조치합니다.
사안을 가장 먼저 인지한 교직원은 신속히 학교폭력 전담기구 소속교사에게 이를 알립니다.
피해학생의 위급상황을 발견한 교직원은 보건교사에게 이를 알리거나 119에 연락하여 도움을 청합니다.
피해학생조치
피해를 당한 학생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신변안전이 급선무 입니다. (심호흡, 안정을 취하는 말 등)
가벼운 상처는 학교 보건실에서 1차적으로 치료하고, 상처 정도가 심해 학교 보건실에서 치료할 수 없을 때는 2차적으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합니다.
탈골, 기도 막힘, 기타 위급상황이라고 판단된 경우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119, 1339에 도움을 청합니다. (잘못 이송할 경우 척추 및 경추 손상 우려)
가해학생조치
피해학생의 상태가 위중하거나 외상이 심한 경우, 가해학생 역시 충격을 받아 예측하지 못하는 돌발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교사가 계속 주의를 기울이고 빨리 부모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이후 가해학생에게 지나친 질책 및 감정적 대처를 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보호자조치
보호자에게 사실을 빠르게 알립니다.
연락할 때 보호자들이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놀라지 않도록 연락하고, 학교에 오면 사전에 정해진 장소에 가서자녀를 만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사안의 내용과 학교 측의 대처사항에 대해 보호자에게 정확히 알려줍니다.
피해·가해학생이 귀가했을 경우, 학생이 가정에서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부모에게 안내합니다.
특히 피해학생인 경우, 부모가 자녀에게 정서적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목격학생, 주변학생 조치
폭력을 목격하거나 폭력 현장에 있음으로 인해 심리적·정서적 충격을 받은 간접 피해자도 유사한 문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변학생들의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동화책 읽어주기, 종이접기 등 흥미 있는 활동으로 주의를 돌려 심리적 충격을 완화시킵니다.
사안에 관련된 학생 및 목격한 학생들에게 상황을 인식시키고, 차후 유사한 폭력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예방교육을 합니다.
사안에 관련된 학생들에 대해 낙인을 찍어 따돌리거나, 사안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소문을 퍼뜨리지 않도록 주의시킵니다.
언어폭력
학생에게 다른 학생이 언어폭력을 가하는 이미지

언어폭력은 상대방의 명예를 훼손하는 구체적인 말을 하거나 인터넷, SNS, 문자메시지 등으로 퍼뜨리는 행위이므로증거를 확보해 놓습니다.

피해학생 조치
핸드폰 문자로 욕설이나 협박성 문자가 오면 어떠한 응답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인터넷 상에서 게시판이나 안티카페 등에서 공개적인 비방 및 욕설의 내용은 그 자체로 저장해두도록 합니다.
보호자에게 알리고 피해 전문 상담사에게 상담을 받도록 권합니다.
가해학생 조치
언어폭력을 했는지 사실여부와 이유 등을 확인합니다.
장난으로 한 욕설이라도 피해학생이 고통 받을 수 있음을 인식시킵니다.
사이버폭력
학생에게 다른 학생이 사이버폭력을 가하는 이미지
평소 예방교육
핸드폰 문자로 욕설이나 협박성 문자가 오면 어떠한 응답도 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의 게시판이나 안티카페 등에서 공개적인 비방 및 욕설의 내용은 그 자체로 저장합니다.
모든 자료는 증거 확보를 위해 저장합니다.
피해학생 조치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는 사이버 폭력으로 인해 피해학생은 명예훼손, 모함, 비방 등을 당하여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해학생을 상담교사나 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상담을 받도록 합니다.
가해학생 조치
교사가 증거를 철저하게 확보한 후, 사이버폭력을 지속하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금품갈취
학생에게 다른 학생이 금품을 갈취하는 이미지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돈을 빼앗겼을 경우에는 반드시 담임교사에게 사실을 알려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평소에 예방교육을 철저히 합니다.

평소 예방교육
핸드폰 문자로 욕설이나 협박성 문자가 오면 어떠한 응답도 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의 게시판이나 안티카페 등에서 공개적인 비방 및 욕설의 내용은 그 자체로 저장합니다.
모든 자료는 증거 확보를 위해 저장합니다.
피해학생 조치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500원, 1000원을 빼앗겨도 두려워하고 불안해할 수 있으므로 교사는 이를 무시하거나 가볍게 여기지 않고 반드시 도와주겠다는 것을 학생에게 약속하여 학교를 신뢰하도록 합니다.
적은 금액을 빼앗겼을 때 피해학생의 경우 교사에게 얘기하기를 주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사는 금품갈취 금액보다는 금품갈취 당했다는 사실에 대해 주목하고 이에 대해 학생의 심정을 공감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합니다.
가해학생 조치
가해학생과의 면담을 통하여 사실을 확인합니다.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남의 돈을 빼앗는 행위는 폭력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인식시킵니다.
보호자에게 사실을 알립니다.
방임·빈곤아동일 경우,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나 지역주민자치센터에 연계하여 지원을 돕습니다.
강요/강제적 심부름
학생에게 다른 학생이 강요하고 강제적 심부름을 시키는 이미지

강요 등은 폭력서클과 연계하여 일어날 수 있으므로 즉시 신고하도록 평소에 지도합니다.

학생의 행동 감지
다음과 같은 행동 변화가 있을 경우 학생을 불러서 상담하고 부모에게도 확인합니다.
친구를 대신하여 심부름을 합니다.
친구를 대신하여 과제를 하거나 책가방을 들어줍니다.
친구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고 옷 등을 빌려줍니다.
피해학생 조치
상담을 통하여 어느 정도 피해를 받았는지, 다른 폭력 피해는 없는지 확인을 합니다.
당분간 부모가 등·하교 길에 동행합니다.
가해학생 조치
단순가담 학생들은 상담을 통해 지도합니다.
보호자에게 알리고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합니다.
따돌림
다른 학생들이 한 학생을 따돌리는 이미지
피해학생 의사에 반하는 피해사실 공개 금지하기
피해사실이 확인되고 난 후 이를 바로 공개하면, 피해학생이 당황하고 난처해질 수 있다. 교사는 피해학생과 상담을 깊이 있게 하여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하여 대처합니다.
가해학생을 바로 불러서 야단치면, 가해학생은 교사에게 일렀다는 명목으로 피해학생을 더욱 심하게 괴롭히고 따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 전체 앞에서 피해·가해학생의 이름을 지목하며 따돌림에 대해 훈계하면 피해·가해학생 모두에게 낙인이 찍혀 문제해결에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피해학생 조치
피해학생이 정신적 피해를 심하게 입어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신경정신과 또는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습니다.
학교에 출석하지 못하는 동안 담임교사는 학생의 학습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학습능력이 뒤처지지 않도록 신경을 씁니다.
관련 기관에서 받은 진단서나 상담소견서 등을 교사에게 제출하여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가해학생 조치
가해학생은 실제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가해학생의 따돌림 행동이 명확한 학교폭력이라는 것을 인식시킵니다.
담임교사나 상담교사가 수시로 가해학생을 만나 지속적으로 상담을 합니다.
성폭력
학생에게 다른 학생이 성폭력을 행하는 이미지
학교장 및 교직원의 즉시 신고의무
학교장과 그 종사자는 직무상(학생과의 상담 과정, 학교폭력신고 접수 등)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의 발생 사실을 알게 된 때에는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하여야 합니다.

원스톱 지원센터 1899-3075 / 여성긴급전화 1366 / 경찰서 112

피해학생의 비밀보호 철저
성폭력에 관하여는 피해학생의 프라이버시가 특별히 보호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학교장 및 학교폭력업무 담당교사, 담임교사를 제외하고는 이와 관련된 사실을 알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비밀을 보호하여 2차 피해를 방지합니다.
피해학생 조치
씻어내는 등 증거가 소멸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가능한 빨리 의료기관에 이송합니다.
피해학생이 정신적 피해를 심하게 입어 학교에 나오지 못하는 경우, 관련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습니다.
관련 기관에서 받은 진단서나 상담소견서 등을 교사에게 제출하여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가해학생 조치
학교장의 긴급조치를 통해 피해학생과 분리합니다.

출처: 교육부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를 인지했을 때 학부모의 올바른 대응은 자녀가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여야 학교생활을 계속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피해학생이라면?

피해학생의 경우 위축되어 있거나, 상황을 과대 해석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올바른 대처를 통해 자녀를 학교폭력으로부터 지켜주세요.

해야 할 일
아이를 응원해 주세요.
절대 네가 잘못한 게 아니야’ 라며 아이를 지지해 주세요.
도움을 요청하세요.
먼저, 담임교사에게 학교폭력 사실을 알리세요.
증거를 확보하세요.
예) 문자메시지, 이메일, 상해진단서 등
보호해주세요.
교문 앞에서 아이를 기다려 주세요.
해서는 안되는 일
아이를 탓하지 마세요.
학교폭력은 당신 자녀의 문제가 아닙니다.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피해사실을 축소, 은폐하지 마세요.
힘든 내색하지 마세요.
부모가 절망하면 아이는 더 움츠러듭니다.
보복하지 마세요.
보복으로 아이의 상처를 치료할 순 없습니다.
도피하지 마세요.
문제회피, 침묵, 전학, 이사는 해결책이 아닙니다.
피해학생 학부모의 학교폭력 대응방법 자세히보기
피해의 인지

자녀의 학교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학교폭력 식별징후를 인지하여 대처합니다.

공감

피해자녀가 어려움을 스스로 털어놨을 때는 일단 수용하며 편견 없이 들어주고, 적극적으로 반응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잘잘못을 따지지 말고 피해의 사실, 아픔, 상처에 깊이 공감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흥분하여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피해학생은 문제가 해결된 이후 학교를 계속 다니면서 선생님, 친구들과 생활을 해야 하므로 자신의 고통을 가능하면 진통 없이 잘 해결해 주기를 원합니다. 사건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문제의 해결과정에서도 자녀의 의견을 수렴해야 합니다.

물증의 확보

서면자료 : 육하원칙에 의거한 피해 사실 진술서, 일관된 가해사실이 작성된 일지, 메모, 목격자 진술서, 병원 진단서 등

사진자료 : 피해를 증명할 수 있는 사진

사이버자료 : 이메일, 채팅, 게시판, SNS 등

녹취자료 : 음성녹음, 동영상 등

휴대폰자료 : 문자 · 음성메시지 등

가해학생이라면?

가해학생의 경우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녀의 잘못과 본인의 책임을 인정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해야 할 일
가해사실을 확인하세요.
아이와 친구, 교사에게 정확한 경위를 확인합니다.
잘못을 인정하세요.
아이의 잘못과 부모의 책임을 인정합니다.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피해학생에게 아이와 함께 사과하고 회복을 지원합니다.
다시 기회를 주세요.
전문가 상담, 봉사활동 등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해서는 안되는 일
부인하지 마세요.
가해 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또 다른 가해 행위입니다.
피해학생을 탓하지 마세요.
피해학생에게서 폭력의 원인을 찾지 마세요.
정당화하지 마세요.
애들은 싸우면서 큰다며 폭력을 정당화하지 마세요.
회피하지 마세요.
불안, 걱정, 두려움으로 책임을 회피할 순 없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부모가 자포자기하면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가해학생 학부모의 학교폭력 대응방법 자세히보기
가해의 인지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인지하고, 자녀가 폭력을 행사한 주변 상황과 근본원인(일시적인 것인지 혹은 오랜 구조적인 것인지)을 정확하게 파악하여야 합니다. 더 이상 괴롭히지 않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감정에 따라 화만 낼 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성향 변화 유도

폭력의 원인과 결과를 파악한 후 사안별 지도방법(선도나 처벌)에 따라 전문기관에 상담을 의뢰하여 지도를 받게하세요.
자녀에게 피해학생의 피해상황과 고통을 객관적으로 알려주고, 피해학생과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도록 하세요.

상대방의 인권을 존중하고 사회규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하는 것입니다.
분노를 조절하여, 화가 났을 때는 다른 건강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범죄이고, 정당한 폭력은 없다는 것을 반복적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친구관계 변화유도

자녀가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친구들을 생각하고 협동·배려하면서 교우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주변의 폭력적인 환경요소가 있는지 확인하여 이를 제거하도록 하며, 정기적으로 학교생활을 점검해야 합니다.
만약 일진회와 관련이 있다면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므로 필요하면 이사나 전학을 고려하고 자녀의 생활을 철저히 감독해야 합니다.

학교폭력 대응수칙
  • 1사안이 발생하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자녀의 심리적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 공감합니다.
  • 2발생한 학교폭력의 문제 해결방법에 대하여 자녀의 의견을 존중하되 함께 방법을 논의하고 찾아나갑니다.
  • 3학교폭력 해결의 최우선의 목적은 자녀의 안전한 학교로의 복귀임을 잊지 않습니다.

출처: (재) 푸른나무 청예단

자녀의 학교폭력 문제를 인지했을 때 학부모의 올바른 대응은 자녀가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여야 학교생활을 계속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대처방법 BEST
자녀와 대화를 통하여 충분한 공감과 지지를 해줍니다.
"혼자 많이 힘들었겠구나, 지금이라도 이야기 해주어서 너무 고마워. 엄마가 어떻게 해줄까?"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 주세요.
따돌림과 폭력을 당하는 자녀에게도 원인이 있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너한테도 문제가 있으니 당하는 거 아니니?" 와 같은 말은 자녀에게 심리적 위축과 자존감을 저하시킵니다.
감정을 잘 조절하여 자녀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며 차분히 대화를 이끄세요.
아이들은 이야기를 하면 혼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부모님도 해결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게 됩니다. 다그치기 보다는 따뜻한 말로 대화를 이끌어 주세요.
피해사실을 명확히 하고 사건에 대한 증거자료를 확보합니다.
육하원칙에 맞추어 사건 상황을 정리하고, 증거가 될 만한 자료(문자메시지, 메일, 진단서 등)들은 준비해 놓습니다.
즉시 담임교사에게 학교폭력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상황은 악화됩니다. 담임교사에게 피해상황을 알리고 사후처리과정에 대해 의논하세요.
대처방법 WORST
[비평] 화를 내면서 아이를 야단칩니다.
"기껏 학교 보냈더니 그런 일이나 당하니?"
자녀를 야단치는 것은 부모님의 속상한 마음을 누르지 못하고 아이에게 두 번 상처를 주는 행위입니다.
이미 자녀는 친구로부터 많은 상처를 받아서 마음을 기댈 곳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건 의미 축소] 피해상황과 사건을 축소해서 말합니다.
"그런 일은 어릴 때 겪는 일이야. 별거 아닌 거 같고 그러니?"
다른 아이도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자신이 어렸을 때 학창시절을 떠올리면서 자녀의 상황을 흘려 듣게 되었을 때, 자녀는 이해 받지 못한 상황 때문에 더욱 힘들어지고, 입을 다물게 됩니다.
[평가] 자녀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 여깁니다.
"네가 뭔가 잘못했겠지. 평상시에 어떻게 행동하고 다니는 거니?"
따돌림의 원인을 마치 자녀가 제공한 것처럼 이야기 한다면, 자녀는 더 이상 부모님과 이야기를 할 수 없습니다.
먼저 충분한 공감과 위로가 아이에게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감정조절 어려움] 지나치게 흥분하여 감정적으로 대처합니다.
"누구야!! 학교를 다 뒤집어 놓고 말테다."
자녀가 아픈 곳은 없는지 상처가 심한지 구체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우선입니다.
감정적인 부모님을 보는 자녀는 오히려 일이 잘못 되어버릴까 두려워지며, 소문이 날까 친구로부터 외면당할까 두려워하게 됩니다.
[수치심] 아이 때문에 자신이 고통스럽고, 창피해진 것처럼 말합니다.
"내가 이런 일이나 당하려고 너를 낳은 줄 아니? 너 때문에 힘들어서 못 살겠다."
자녀는 이미 학교폭력 상황에 처해있는 자신의 모습에 슬퍼하고,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치심과 무기력감을 느끼는 자녀가 미안한 마음을 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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