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이상훈(역사, 전라고 14회 졸업) 선생님이 어버이날을 맞아 학교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쌀 150kg과 꽃을 기부하였습니다. 

선생님은 본교 전입 시 동료들로부터 의례적으로 받는 인사 선물을 대신하여 쌀을 기부 받음으로써 주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하면서, “교원인사 시기에 화분을 주고받는 것보다 전입 풍토를 바꾸고 교직원들의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 며 “모은 기부 물품으로 주변 주민 복지에 귀하게 사용되어 학생들에게도 나눔의 기쁨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였습니다.

전라고 학생회 학생들은 금암복지관 직원분들과 함께 5월 8일 나눔을 실천하며, "선생님의 모습을 본보기 삼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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