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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4회 교내독서디베이트 한마당
작성자 노가윤 등록일 25.06.24 조회수 2
첨부파일

1

세부일정

기간

진행내용

비고

6.16()

전교생에서 교내독서디베이트 한마당 공고

학급 및 홈페이지 안내

7.7()까지

토론대회 참가 신청서 및 토론개요서 제출

양식:홈페이지, 도서실

7.10() 점심

예선전 실시(토론개요서 심사 및 주장발표)

늘채움 도서실

7.9() 6-7교시

준결승전 실시(4)

늘채움 도서실

7.14() 5교시

결승전 실시

시청각실(결승팀반참관)

 

2

예선전 안내

토론 주제: 토론개요서와 입론서 제출(리로스쿨) 

주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타인의 고통을 공유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가치판단형 찬반토론)

논의

방향

공감만으로 사회 변화가 가능한가?”

누군가의 고통을 대신 공유할 수 있는 윤리적 기준은 무엇인가?”

고통의 기록과 소비의 경계는 어디인가?”

타인의 고통을 공유해서 사회적 약자의 목소시를 더 알릴 수 있을까?‘

타인의 고통을 자주 보면 공감이 깊어지는가, 감각이 무디어지는가?“

고통의 공유가 피상적 감정 소비에 머무르는가, 아니면 실질적 연대와 행동으로 이어지는가

폭넓은 공감과 여론 형성이 지속되다 보면 기억의 지속성과 망각의 속도에 부딪치진 않는가

주제

도서

뉴스와 소셜미디어가 합세해 지금 전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생중계하는 시대, 전 세계를 연결하는 저널리스트 김인정은 수전 손택 이후 20타인의 고통을 다시 시대적 화두로 가져온다. 스마트폰이 희생자가 심폐소생술을 받는 모습을 담을 때, CCTV 화면이 범죄자가 흉기를 들고 사람들을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드론 카메라가 지하차도에 시내버스가 잠겨 있는 모습을 비출 때. 이러한 장면들의 효용은 무엇일까? 고통을 보는 일은 그저 사회적으로 불안감과 공포심을 가중하며, 전 국민을 트라우마에 빠지게 할 뿐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이 고통을 바라보는 시선을 거둬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고통 구경하는 사회는 고통을 구경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아닌, 목격한 뒤 우리에게 해야 할 일이 아주 많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저자는 국내 재해 현장과 홍콩 시위 한복판, 광주 평화광장과 캘리포니아주의 마약 거리를 종횡무진하며 고통을 변화의 시작점으로 만드는 방법을 모색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함께 뒷이야기를 씀으로써 변화를 만들어내는 공적 애도라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출처 : 예스24

[고통 구경하는 사회] 김인정 저/ 웨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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