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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요강 발표: 2022. 6. 16.(금)(학교홈페이지 및 도서실 게시판) * 신청서 및 토론 개요서 제출: 2022. 7. 7.(목)까지 * 예선전: 2022. 7. 8.(금) 점심시간 / J스튜디오(주장 발표 3분 내외) ※참가팀 수에 따라 토론개요서로 예선전 대체 운영 가능 * 준결승전(본선): 2022. 7. 11.(월) 3-4교시 J스튜디오/훈민정음실 * 결승전: 2022. 7. 13.(수) 5-6교시, 시청각실 기간 | 진행내용 | 비고 | 6.16(금) | 전교생에서 교내독서디베이트 한마당 공고 | 학급 및 홈페이지 안내 | 7.7(목)까지 | 토론대회 참가 신청서 및 토론개요서 제출 | 양식:홈페이지, 도서실 | 7.8(금) 점심 | 예선전 실시(토론개요서 심사 및 주장발표) | J스튜디오 | 7.11(월) 5교시 | 준결승전 실시(1,2학년 4팀/3학년 4팀) | J스튜디오/훈민정음실 | 7.13(수) 6,7교시 | 결승전 실시 | 시청각실(토론동아리참관) |
○ 토론 주제: 토론개요서와 입론서 제출 주제 | 정부의 가상화폐 과세는 정당하다. | 논의 방향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2014년 발발한 돈바스 전쟁으로 대표되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반군 세력 사이 우크라이나 영토 내 국지적 분쟁에서 비롯되었다. 러시아의 전면적 침공이 냉전 이후 줄곧 평화를 유지하던 기존 국제 질서를 깨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침공을 강행하면서 상황은 국가 간의 전면전으로 확대되었다. 러시아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우크라이나를 점령하기 위해 가용전력의 95%를 투입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도 며칠 버티지 못하고 항복할 것이라는 세계의 예상을 깨고 강력한 항전 의지를 드러내며 선전을 지속하였고, 반면 러시아는 세계 2위 군사 대국이라는 인식에 걸맞지 않은 부실한 군사력을 드러내었고, 우크라이나 지원국의 무기 및 장비 지원이 가속되며 전쟁이 장기화됐다. 이 전쟁으로 브렉시트 등과 같은 회원국들의 끊임없는 반목, 국방비 축소 정책 등으로 점차 약해지고 있던 유럽연합과 NATO의 결속력이 다시 공고해졌다. 또한 독일이 발표한 1,000억 유로(약 134조 원)의 재무장 패키지 정책으로 대표되는, 러시아의 경제력으로는 따라갈 수 없는 유럽의 대규모 군비 확장이 촉발되었다. 여기에 전 세계의 반러감정 역시 유례없이 강해지면서 러시아는 소련 해체 후 지금껏 재건해 왔던 국가적 위상을 다 잃어버릴 위기에 처해 있다. 전쟁을 계기로 ‘신냉전’이라는 단어가 널리 인식되기 시작했다. 신냉전이라는 용어 자체는 10여 년 전 등장했는데, 한국에서는 2010년대 후반에 미중 패권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점차 퍼지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지금이 탈냉전 시대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적잖이 존재했지만, 이번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신냉전이라는 단어의 적실성을 다시금 체감하게 되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점차 중국에 주도권을 잃어가던 러시아가 다시금 전면에 나선 사건이기도 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규칙을 따르지 않는 국가에 대한 경제적 의존의 위험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제는 우리나라의 경제 및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때가 됐다. | 관련 도서 | [달까지 가자] 장류진 저 [외계어 없이 이해하는 암호화폐] [유엔 미래보고서 2045] 박영숙 저 |
주제도서 | “언니, 그래서 결론이 뭐야? 지금 우리한테 비트코인을 하자는 거야?”
가상화폐를 소재로 한 한국 소설이 나왔다. 2018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문단에 나온 장류진의 첫 장편 소설 ‘달까지 가자’(창비)는 제과회사 입사동기인 세 여성의 가상화폐 투자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상화폐는 디지털경제의 새로운 화폐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무모한 투기라는 논란이 가시지 않은 상태다. 임금과 저축으로는 부를 일굴 수 없는 요즘 젊은 세대들의 모험적 투자, 도박적 상품으로 비치기도 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세대는 압도적으로 2030이 많다. 그래서 가상화폐는 2030세대를 이해하는 하나의 키워드이기도 하다.
‘달까지 가자’라는 소설의 제목은 일확천금, 벼락부자의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일확천금 가즈아!’ ‘인생 한 방!’ ‘벼락부자 한 번 돼보자’ 그런 뉘앙스다. 하지만 청년들의 이런 얘기들이 되려 쓸쓸하게 들리는 건 ‘이생망(이번 생을 망했어)’을 외치는 그들의 현실이 있기 때문이다.
마론제과에서 일하는 정다해 강은상 김지송은 각각 경력도 나이도 다르지만 비슷한 시기에 입사해 서로를 ‘동기’라고 생각하는 사이다. 셋을 묶어주는 또 다른 요인은 그들이 비슷한 부류라는 점이다. 인사평가는 늘 ‘무난’을 넘지 못하고, 월세에 살며, 스트레스는 고작 달달한 디저트로 해소하는. 회사 생활은 늘 어렵고, 돈은 늘 부족하고, 미래는 늘 불안하다.
그러던 어느날 이들은 가상화폐의 한 종류인 이더리움 투자를 시작하게 된다. ‘우리 같은 애들’한테는 이 방법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에 흔들리고 만다. 그렇게 그들은 롤러코스터에 올라탔다.
“걱정 마. 우리 저기까지 갈 거잖아.”
작가 장류진은 등단작인 ‘일의 기쁨과 슬픔’에서 현실적이고 사회적인 주제를 젊고 개성적인 문체로 드러내는 데 솜씨를 보여줬다. 신작에서도 가상화폐를 소재로 만성적인 저성장 시대와 세습 자본주의를 통과하는 ‘코인세대’의 초상을 유쾌하게, 또 서늘하게 그려낸다. |
○ 도서를 읽고 자료를 찾아본 뒤 신청서 및 토론개요서 제출(도서실 제공) ○ 토론개요서 내용을 빠짐없이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함 ○ 제출 일시 및 장소: 2022. 7. 7.(목) 도서실 ○ 예선전 실시: 논제에 대한 찬반 주장 발표 3분 내외 -예선일시: 2022. 7. 8.(금) 점심시간 -예선장소: J스튜디오 -예선방법: 토론개요서(사전 논제 안내) 작성 내용 3분 내외 발표 ※참가팀 수에 따라 토론개요서로 대체할 수 있음 ○ 예선결과: 우수한 팀 준결승전 진출, 총 4팀 선발(1,2학년 4팀/3학년 4팀) ○ 토론 주제: 예선전에서 선정된 팀별로 토론주제 진행 ○ 준결승전 실시: 예선을 통해 4개조(3인 1팀) 준결승 진출 -준결승전 일시: 2022. 7. 11.(월) 3-4교시(1,2학년 통합 4팀/3학년 4팀 진행) -준결승전 장소: J스튜디오/훈민정음실(변경될 수 있음) -준결승전 결과: 우수 2팀 결승전 진출 ○ 준결승 심사위원 ※3학년은 신청팀 수에 따라 준결승전을 결승전으로 대체할 수 있음 ○ 대회 실시: 2022. 7. 13.(수) 5-6교시 시청각실 ○ 준결승 및 결승전 진행 절차 NO. | 발언순서 | 찬성팀 | 반대팀 | 1 | 찬성(1번) 입론 발제 | 찬성1번학생 | 3분 | | 2 | 반대측 교차질의 및 반론 | 전체 | 4분 | 3 | 찬성(1번) 재반론 및 정리 | 찬성1번학생 | 1분 | | 4 | 반대(1번) 입론 발제 | 반대1번학생 | | 3분 | 5 | 찬성측 교차질의 및 반론 | 전체 | 4분 | 6 | 반대(1번) 재반론 및 정리 | 반대1번학생 | | 1분 | 7 | 전략협의(숙의시간) | 2분 | 8 | 찬성 입론 발제 | 찬성2번학생 | 3분 | | 9 | 반대측 교차질의 및 반론 | 전체 | 4분 | 10 | 찬성(2번) 재반론 및 정리 | 찬성2번학생 | 1분 | | 11 | 반대 (2번) 입론 발제 | 반대2번학생 | | 3분 | 12 | 찬성측 교차질의 및 반론 | 전체 | 4분 | 13 | 반대(2번) 재반론 및 정리 | 반대2번학생 | | 1분 | 14 | 전략협의(숙의시간) | 2분 | 15 | 찬성(3번) 최종발언 | 찬성3번학생 | 2분 | | 16 | 반대(3번) 최종발언 | 반대3번학생 | | 2분 | 최종시간 | 40분 | 심사결과 및 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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