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진행내용

비고

6.11(화)

교내독서디베이트 한마당 공고

학급 및 홈페이지 안내

7.8(월) 13시 30분까지

 토론 입론서 및 토론 개요서 제출

양식:홈페이지, 도서실

7.9(화) 점심시간

예선전 실시(토론개요서 심사 및 주장발표)

늘채움 도서실

7.16(화) 3-4교시

준결승전 실시(4팀)

늘채움 도서실

7.18(목) 7교시

결승전 실시

시청각실

주제

존엄사를 합법화해야 한다.

논의

방향

존엄사는 현대의학으로 회복 할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인위적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장치를 보류하거나 중단해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이다. 의식이 있는 환자 중 극심한 고통을 적극적으로 없애는 차원의 ‘안락사’와 달리 ‘존엄사’는 의식이 없는 말기환자에게도 적용된다. 환자가 평소에 죽음과 관련해 해왔던 말 혹은 추정적 의사를 확인해 자연스럽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연명치료를 중단·보류하는 방안도 존엄사로 인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존엄사법이라고 하면 2018년 2월 시행된 연명의료법을 말한다. 연명의료를 무의미하다고 느끼고 원치 않을 경우 이를 중단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존엄사에 대해 한편에선 연명치료 중단을 넘어서 소생 가능성이 희박한데도 기약 없이 죽음을 기다려야하는 고통을 헤아려 지금보다 더 나아간 존엄사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존엄사는 자칫 생명경시 풍조를 확산시키고 제도가 악용될 수 있다며 반대하는 목소리도 크다. 이에 존엄사 합법화가 가져오는 사회적 결과와 인간의 존엄성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본 뒤 존엄사 합법화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자신의 주장과 근거에 맞게 펼쳐본다.

주제

도서

스위스에서 조력자살을 감행한 한국인 2명이 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한 책이다. 저자들은 스위스 조력자살 전 과정을 따라가며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한국인 사망자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나갔다. 한국인 최초로 안락사를 선택한 이들, 그들은 어떤 사정이 있었기에 아픈 몸을 이끌고 8770킬로미터를 날아 스위스까지 갔을까. 왜 그들은 스위스로 마지막 여행을 떠날 수밖에 없었을까,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삶을 마감했는지를 따라갔다.

저자들은 스위스의 검찰과 법학 교수, 법의학자, 의대 교수, 장례업체 대표, 조력자살 지원 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외국인 조력자살이 이뤄진 배경, 사회적 쟁점 등도 탐사했다.

프랑스의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 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전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이 책에서는 안락사에 대한 관심과 안락사를 합법화한 나라, 안락사를 합법화 했을 때 어떤 사회적 결과를 가져올지, 더 나아가 인간의 존엄성과 의사의 원칙 등의 내용에 관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그것은 죽고 싶어서가 아니다] 유영규 외

[안락사를 합법화해야 할까?]

미셸 오트르쿠베르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