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사람 대처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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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6.05.24 | 조회수 | 680 |
1단계 - 내가 싫어하는 그 사람이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했는지 철저히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본다. - 잠을 충분히 잘 잔다. 꿈속에서 현실의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서 연출해본다. - 자신의 말을 잘 들어줄 사람에게 억울하고 화나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털어놓는다. (만약 그런 사람이 없다면 심리 치유사나 정신과 의사를 만나 속 깊은 곳에 있는 이야기를 전부 쏟아낸다.) -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의 행동을 객관적인 단어로 정의 내린다. 예를 들어 상사가 말도 안되는 요구를 했을 때는 '권력남용', 외모를 비하했을때는 '인신공격', 성적인 수치심을 느끼게 했을때는 '성희롱'이라는 단어로 정의 내리면 된다. 이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죄책감'을 갖고 되고, 잘못하면 '자기비하'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2단계 - 사실과 추측을 정확하게 구별하고 확대해석을 하지 않는다. 그 사람의 표정만 보고 추측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전해 듣고 부적정인 감정을 키우는 행동을 자제한다.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기 힘들 때는 사실과 추측을 나누어 노트에 적어본다. - 남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되뇌어본다.
3단계 - 내가 싫어하는 그 사람을 해부한다. 좋은점(나에게 도움이 되는 점), 그럭저럭 받아들일 수 있는 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점 이상 세가지로 나누어서 그 사람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노트에 정리해본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점이 앞의 두가지를 압도한다면 자신에게 더 맞는 환경이나 사람을 찾아 나서는 편이 낫다. 예를 들어 그런 사람이 자신의 직속 상사라면 부서 이동을 신청하거나 직장을 옮기기 위해 알아봐야 한다.
4단계 - 내가 그 사람을 싫어하는 이유는 나의 과거, 나의 내면에 들어 있다. 단지 내가 과거에 싫어했던 사람,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과 닮았기 때문에 싫은 감정이 증폭된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자신의 내면 깊숙이 들어가 본다. 만약 그렇게 해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면 3단계와 마찬가지로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인 그 사람과 물리적인 거리를 두기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
5단계 - 내가 믿는 사람, 그리고 나를 믿어주는 사람, 즉 심리적 '안전 기지'가 나에게 있는지 돌이켜 본다. 만약 없다면 이것을 만들기 위해 '공감능력'과 '자기성찰력'을 키우는 노력을 한다. '안전 기지'가 탄탄한 사람은 인간 알레르기에 쉽게 감염되지 않는다. -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 들거운 일을 함께하는 습관을 들인다.
출처: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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