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9(수)에 전북도민일보에 실린 기사내용입니다.

새 공교육 학교 모델로 봉동초등학교의 발명 특성 교육과정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 완주 봉동초, ‘과학인재 육성’

완주군에 위치한 봉동초등학교(교장 서명래). 이 학교는 미래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과학과 발명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21C를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과 발상을 가능하게 해주는 경쟁력있는 창의성 교육을 특색사업으로 정한 봉동초는 ‘창의꽃 Why 발명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재량활동시간에 발명교육을 실시해 ‘1인 1특허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발명 기초반, 심화반 운영, 찾아가는 발명교실 운영, 학부모 발명반 운영, 교사 발명 연수 등을 실시하여 과학적 역량을 기르고 있다.

지난 4월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 상상그림 그리기(전교생), 로켓과학(106명), 로봇과학(19명), 기계과학(4명) 등의 다양한 교내 행사를 실시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 대해선 시상제도를 통해 독려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관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과학교실(4월)에서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륙양용자동차 만들기를 실시하여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서명래 교장은 “과학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전라북도 발명교실 거점학교 및 완주교육청 발명교실의 운영, 교내의 다양한 과학적 활동 등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이 꽃을 피워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미래의 과학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동초등학교는 현재 제2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발명아이디어 구상안을 175명의 학생이 응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