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봉동초 '전북 자존심' 지켰다(전북일보 인터넷 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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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봉동초 | 등록일 | 08.08.26 | 조회수 | 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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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촌?봉동초 '전북 자존심' 지켰다
임상훈(axiom@jjan.kr) 전주 조촌초와 완주 봉동초가 2008 금석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전국 80개 초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도내에서는 9개 팀이 출전했지만 이리동초와 이리동산초 등 축구명문들이 예선탈락한 가운데 조촌초와 봉동초가 전북의 자존심을 세운 것이다. 조촌초는 25일 오후 3시 익산 배산공원에서 열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군산 구암초를 2대1로 따 돌리고 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조촌초는 지난 23일 경기에서 성호초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함으로써 본선진출에 대한 기대를 모았었다. 승부처는 후반이었다. 조촌초는 전반 26분 구암초 정하늘 선수(5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5분 강성빈 선수(6년)가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3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날린 회심의 오른발 슛이 상대 골문을 갈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조촌초에 8분 후 행운의 여신이 찾아 왔다. 이 경기의 주인공인 센터포드 임영욱 선수(5년)는 교체 투입되자 마자 오른쪽 터치라인에서 날아 온 패스를 결승골로 연결시켜 팀의 본선진출을 확정했다. 완주 봉동초도 본선대열에 합류했다. 전통의 강호 봉동초는 22일 예선 첫 경기에서 이리 동산초를 맞아 1:0 신승을 거둔 뒤 24일 오후 5시 격돌한 여수 미평초와는 0:0으로 비겼다. 봉동초는 1승 1무로 승점 4점을 챙겼으나 같은 조에 소속된 미평초와 동산초의 승점이 각각 1점, 0점에 머무는 바람에 거뜬히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2008금석배에 참가한 도내 초등부는 7개 팀이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신 가운데 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정상을 향한 도전을 계속하게 됐다. 이날 80개팀이 겨룬 조별리그가 막을 내린 가운데 선화와 서동그룹 각 20팀 씩 40팀의 토너먼트 추첨이 이뤄졌다. 서동그룹에 속한 봉동초는 26일 오전 10시 대전화정초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선화그룹에 속한 조촌초는 경남양산초와 26일 오후 11시 경기를 치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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