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동초등학교 (교장 서명래 )는 지난 28~29일 한자 방과 후 프로그램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한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한자교육진흥회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한자생성의 원리를 비롯한 효율적인 한자 지도 교수법에 대해 설명했다.참석 교사들은 한자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한편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한자와 친근해 질 수 있는 가를 놓고 머리를 맞댔다.

 올해 도교육청으로부터 방과후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된 봉동초등학교는 한자를 비롯해 영어연극, 독서논술, 수학올림피아드, 바이올린 등 32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명래 교장은“한자교육은 학년별로 수준에 맞춘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며“지도교사들은 화요일과 목요일 매주 2회에 걸쳐 자체 워크숍을 여는 등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아이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경원기자 위 내용은 전북중앙신문 2008년 3월 31일(월요일)자 6면에 실린 봉동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자교육 워크숍관련 기사 입니다. 올해 방과후 학교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교사들의 자체 연수 및 학습 자료 개발 등의 노력으로 내실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