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어린이날 기념 가족한마당 체육대회

(꽃처럼 아름다운 마음이기를)

삼례초등학교(교장곽황래)는 5월1일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직장 일에 관계없이 참석하여 자녀들을 격려할 수 좋은 장이 마련되었다.

완주군 학부모 기자단, 운영위원장을 비롯 지역인사. 학부모, 학생 등 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인달리기, 공굴리기, 돼지몰이, 이어달리기, 학년 게임 및 학부모 줄다리기, 어린추억을 떠올리는 달리기, 축구 등 모두 24종목으로 다채로운 게임을 실시했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사가 청백으로 나누어 실시한 축구는 삼례초등학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배움의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 번 체육대회는 수업 결손을 막기 위해 연습을 하지 않고 자유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의 즐거움이 좋아하는 게임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들과 학부모에게 3년째 이어진 꽃 선물은 평소 꽃을 가꾸며 아름다운 정서를 갖기를 바라는 교장의 의지를 반영하듯 아이들의 활발하고 밝은 얼굴에서 보여 주었고, 학교에서 선물한 학년별 노랑, 빨강, 녹색, 하늘색, 파랑색, 하얀색 티셔츠는 휘날리는 만국기와 아름답게 어울렸다.

특히 1학급 1악기로 익힌 솜씨로 국민의례 의식가를 연주하는 리듬악기 합주와 사회를 맡아 보는 어린이들의 외국어 솜씨도 놀라웠다. 영어, 중국어와 함께 우리 말로 진행되는 어린이들의 사회를 보는 모습도 특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