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교육지원청이 2025학년도 초등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초등교사 대상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화 교재 활용 등 새학년을 준비하는 교사들을 위한 연수로 구성되었다.

지난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지원 △초등 1·2학년 한글책임교육 지도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활용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실습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화 교재 활용 연수를 통해 초등 3,4학년 담임교사들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수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한글책임교육과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연수 내용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는 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및 전산실에서 진행되며, 해당 학년 담임교사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사들의 교육과정 운영 능력 강화를 위한 이번 연수가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