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미옥)은 5월 15일 마약으로부터 학교를 안전하게 지키자는 강한 의지를 담아 마약예방 「NO EXIT」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4월 26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완주경찰서 이인영서장으로부터 캠페인을 이어받아 시행하였다. 더불어 5월 11일에 실시된 전라북도교육청 서거석 교육감의 캠페인 활동으로 도내 교육 현장도 관심과 참여의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장미옥 교육장은 이날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표어가 담긴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최근 발생했던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 범죄의 위험성이 우리 학생들에게 다가옴을 실감하였기에 완주교육가족도 캠페인에 함께 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이어 완주 중등 교장단 협의회장을 맡고 있고 고산중학교 정해수 교장과 완주군체육회 이종준회장을 릴레이 캠페인의 후속 주자로 지목하였는데, 이는 학교와 지역이 마약으로부터 완주 아이들을 함께 지켜내자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