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미옥)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초·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의 가정을 방문하였다. 장미옥 교육장은 많은 비가 내려 야외 활동을 못하고 집에서 지내고 있는 남매에게 선물을 전달하였다.

중학교 1학년인 누나에게 어린 동생을 돌보고 할머니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것에 대해 칭찬을 해주자 “우리가 어릴 때는 할머니가 우리를 키워주셨는데, 이제 할머니가 아프시니까 제가 동생을 챙기고 살림을 도와드려야한다”고 말하였다.

장미옥 교육장은 “동생과 할머니를 위해 집안일을 하면서 학교에도 성실하게 다니는 누나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잘 성장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