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규모 학교 80일 만에 문을 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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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0.05.20 | 조회수 | 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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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은 전교생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들 중 학교장 재량에 따라 5월 20일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하는 학교를 방문하여 방역 현황과 수업 상황을 확인하였다. 관내 학교 중 9개 학교가 오늘 전교생에게 학교 문을 열었으며, 철저한 방역준비와 안내로 걱정 속에서도 차분한 등교수업이 이루어졌다. 모처럼 학교에 온 학생들의 모습은 활기가 넘쳤고,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학교에 도착하여 그동안 등교를 기다렸던 반가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마스크를 쓰고 등교해야하는 불편함에도 학생들은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과 선생님께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교실에 들어가지 전에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하며 방역수칙을 지켰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책상 간격을 넓히고, 쉬는 시간과 급식 시간 등을 조정하여 학생들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또한 급식실 식탁에 스티커를 붙여 한줄 앉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한 등교수업을 준비하였다. 박숙자 교육장은 “이제 비로소 학교에 생기가 느껴지고 마음에도 봄이 찾아온 것 같다. 등교수업과 함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이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 교육지원청도 학교와 긴밀히 협조하여 안전한 등교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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