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완주 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지연으로 결식의 우려가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고산지역 학부모들의 ‘사랑의 반찬꾸러미 배달’ 봉사활동을 지원하였다.

   고산향 교육공동체와 마을방과후 강사, 고산면 학부모들이 완주시니어클럽의 도움을 받아 조리된 반찬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배달하고 싶다는 제안을 듣고 완주교육지원청에서도 재료비 등을 지원하며 6차례에 걸쳐 배달 활동에 나선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응원하였다.

   앞으로도 완주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로 등교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가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위기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