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 학부모기자단은 올해 7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 캠페인(모자와 함께 전하는 나의 따뜻한 후원)’에 참여하여, 12월 9일에 7개 학교 50여명의 학부모가 직접 뜬 모자를 기부하였다.

완주 학부모기자단 윤현주 부회장의 모자뜨기 강습을 시작으로 각 학교의 학부모기자단을 중심으로 참여 인원을 늘려갔다. 후원한 모자는 세네갈, 코트디부아르의 진료환경이 열악한 지역 신생아들에게 전달된다. 털모자는 저체온, 저체중 신생아들의 체온을 2℃ 높여 생과 사를 결정짓는 생후 4주까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다. 학부모기자단 장정아 회장은 “올 한해 학교, 지역사회 봉사활동, 나아가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에도 참여하여 뜻깊은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내년 학부모기자단 활동에도 이런 장기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찾아 더 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캠페인은 2020. 3. 10.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