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문화로 通하는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 연수 ‘학교에서 함께 살기’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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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19.12.02 | 조회수 | 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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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26일(화), 27일(수) 관내 유,초,중.고 통합학급 담임 및 교과 담당교사, 특수교육 담당교사, 완주교육청원을제 2차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문화로 通(통)하는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 연수로‘학교에서 함께 살기’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는 한파가 시작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68명의 교사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수는 유튜브에서 생각 많은 둘째 언니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장혜영 감독의 2018년 작품으로, 18년간 장애인시설에서 살았던 발달장애인 동생과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일상과 고민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영화 ‘어른이 되면’을 보기에 앞서 김영산 담당장학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통합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함께 살기를 하고 있는 선생님들을 격려하며, 교실에서 특수교육대학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교실에서 의미있는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부탁하였다. 1시간 50분 간의 영화 관람이 끝나고 나오며 더 많은 선생님들이 함께 하지 못함에 아쉬워 하는 선생님들도 계셨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보통의 장애인이 나오는 영화처럼 장애를 극복하는 해피엔딩이나 슬픈 결말이 아닌, 다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결말이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하였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기 위해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영화의 한 문구처럼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에게 따스한 온기를 주고 받으며 살아가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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