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일(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근거하여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사회참여 확대 및 권리를 보장, 이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7.1자 인사로 새롭게 완주교육 가족이 된 직원들을 포함하여 66명이 참여하였다.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꾸준하게 실시하고 전라북도교육청과도 MOU를 맺고 있는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오준규 팀장을 초청해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교육청 직원들이 학교현장과 학교 너머 사회에서 장애에 대해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가와 전반적인 인권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잘 보장된 법적 사회적 제도가 장애인들의 고용을 촉진하고 있지만, ‘장애인들은 우리와 다르다.’라는 인식이 여전히 팽배해 사회적 통합을 막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영상과 여러 질문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 장애에 대한 편견이 있는지를 생각하고 장애에 대한 바른 개념과 이를 차이로 인정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