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초등특수교육대상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 실시

전라북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건전한 성 가치관을 갖게 하고,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6월 20일(목)에 초등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초등특수교육대상 학생들 및 보호자 50여명은 완주교육지원청에서 성폭력 예방을 위한 ‘블랙라이트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성지식을 쌓고 성폭력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방법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의 몸은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미술테라피를 통하여 자신의 몸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자신의 몸을 당당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다.

학생들을 인솔한 교사 및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이어서 의미 있는 활동이었고, 성에 대한 바른 인식과 성폭력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또 한번의 기회가 되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의 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성교육을 운영한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덕임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건전한 성 가치관을 갖고서 자기 몸의 소중함을 알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