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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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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획득(삼례초 차준규)
작성자 양희환 등록일 08.06.05 조회수 865

2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초등부 태권도 라이트 헤비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영광을 안은 차준규(완주삼례초6)는 "전국대회에서 처음 금메달을 따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때 취미로 태권도를 시작한 준규는 완주군 삼례읍에서 우석체육관을 운영하는 김태영 코치의 눈에 띄어 5학년때 부터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코치는 "준규가 태권도 선수에게 유리한 왼발잡이 인데다 힘이 좋고 근성까지 갖춰 선수 입문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준규는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시작한 지 1년 만인 지난해 여성부장관기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타고난 기량을 펼쳐보였다.

왼발 돌려차기가 장기인 준규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결승까지 4경기를 무실점으로 승리해 MVP의 영예를 함께 안았다.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두 경기를 7-0으로, 다른 두 경기를 3-0으로 승리했다.

김 코치는 "준규는 태권도 선수로 좋은 조건을 갖고 있지만 훈련에도 성실히 임하는 노력파"라고 칭찬했다.

"체력훈련이 조금 힘들다"는 준규는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내용은 전북일보 6월 3일자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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