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수련회였고 생각했던 수련회와는 많이 달라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장하늘뜰

 첫날 강당에서 간단한 설명으로 시작해 부드러운 분위기로 흘러가 편했습니다. 기숙사에 있는 시간이 많아 좋았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웃고 떠들고 즐거웠습니다. 강당에서 한 게임도 모두 모여 협업하며 팀워크를 맞추어 우리가 더 돈독해진 계기가 된 거 같았습니다. 또 버스를 타고 허브밸리에 갔습니다. 친구들과 사진 미션과 음료수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고 벌집크로플이라는 메뉴가 있어 돈을 모아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러 배경에서 미션사진을 찍는 것은 재밌었습니다. 운동도 되고 신선한 산 공기와 시원한 열차 등이 우리에게 추억을 새겨주었습니다.

 둘째 날은 어제보다 조금 더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밥을 먹고 모여 담임선생님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기서 여러 가지를 배웠고 사진 2장으로 나의 생각을 표현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신박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땐 신이 났습니다. 또 다른 여러 체험을 했는데 클라이밍과 국궁 이었습니다. 클라이밍은 10m 정도의 높이에서 시간을 재는 것이었는데 하면 할수록 몸은 저렸지만 시간 단축을 하며 재밌었습니다. 스크린 게임도 정말 신기했습니다. 제삼자 입장에서는 쉬워 보였지만 내가 직접 하니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재밌었습니다. 국궁은 아무래도 저는 주몽에 후예는 아닌 듯했고 저의 친구들은 꽤 잘 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국궁은 아쉬움이 남는 수업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레크리에이션이 정말 좋았습니다. 노래하고 춤추고 소리 지르고 모두 즐겁게 즐겼지만 내향적인 친구들은 조금 기가 빨렸나 봅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여러 게임으로 보상을 얻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선생님들께서 사비로 사주신 피자를 9명이 5판을 아주 깔끔하게 먹고 분리수거해 버렸습니다. 정말 맛있었고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 밤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각 지역에서 모이기에 우리 학교는 기숙사생이 많지만, 평소와는 조금 다른 친구들과 방을 써 더 여러 가지 말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크게 웃고 떠들어 버렸습니다.

 셋째 날은 명상으로 시작했습니다. 다도와 명상과 시를 읽으며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은 지금까지를 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영상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볼 수 있었고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드셔서 놀랐습니다. 즐거운 수련회였고 생각했던 수련회와는 많이 달라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3일 동안 감사했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친구들과 장기자랑을 연습하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무대를 끝냈을 때 뿌듯했는데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서동혁

 수련회에 오기 전에는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추억을 쌓고 흔히 할 수 없으면서 새로운 경험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되면서 한편으로는 아직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긴장을 했던 것 같다. 이곳에 도착해서 천문대에서 달과 별들을 보고, 클라이밍, 국궁 등 평소에 쉽게 할 수 없는 것들을 해볼 수 있었고, 옴니킨 등 팀게임을 하면서 어느새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장기자랑을 연습하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무대를 끝냈을 때 뿌듯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했기에 더욱 그랬던 거 같다. 여기에서 잊지 못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만약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다.

오랜만에 예쁜 산속 풍경을 보게 되어 기분이 많이 전환되기도 했었다.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고보경

 학교에서 남원에 있는 학생수련원을 간다고 처음 들었을 땐 솔직히 수련회가 얼마나 재미있을까 생각하며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생각 이상으로 재미있게 놀다 가는 것 같다. 여러 체험활동을 하면서 팀워크도 느끼게 되었고 종종 시간이 남아 친구와 함께 산책도 많이 했었는데, 오랜만에 예쁜 산속 풍경을 보게 되어 기분이 많이 전환되기도 했었다. 이렇게 짧게 느껴진 2박 3일 동안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가는 거 같고 여기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굉장히 많이 했다.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오고 싶다.

생존 지식(생존 배낭)에 대하여 배우고 단합에 대하여 배워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다.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 1학년 최은서

 실습과 공부에 지친 김제 농생명 1학년 친구들과 놀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수련회로 다른 반 학생들과 친해질 수 있었고 생존 지식(생존 배낭)에 대하여 배우고 단합에 대하여 배워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되어 좋았다. 다른 학교 친구들한테 수련회가 힘들다고 들어 힘들까 봐 걱정했는데 교관님들도 너무 재밌고 프로그램도 유익해서 좋았다. 2학년 때 농마고 친구들과 수련회에 올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