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라북도학생수련원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 대회는 정규과정에 참여한 고등학교가 많지 않은 관계로 ‘진로캠프’에 참여한

도내 13개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서, 최종 22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방역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였으며,

대회장 입장 인원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와 문진표를 작성하였습니다.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회는 속도 경기방식의 남녀부 개인전으로 진행되었으며 등반순서는 등록때 추첨으로 결정하여습니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대강중학교 3학년 최진명, 여자부에서는 진성중학교 1학년 김난연 학생이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고, 모든 참가 학생과 인솔하신 선생님께는 기념품을 증정하였습니다.

여자부 1위와 남자부 2위를 차지한 진성중학교는 아침 일찍부터 도착하여 준비하였는데,

재능 많고 운동도 잘하는 다재다능한 학생들이었습니다.

수련교육을 모두 마친 후 열리는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추수 지도의 의미가 있는데요.

수련교육에 참여했던 학교의 학생들이 만나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자신의 역량도 발휘할 좋은 기회입니다.

특히 올해는 체육관 인공암벽장에 타이머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가 있었습니다.

먼길 마다하지 않고 아침 일찍 준비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정상적인 대회가 진행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최종 순위 △남=1위 최진명(대강중3), 2위 김성민(진성중3), 3위 김성현(쌍치중2)

△여=1위 김난연(진성중1), 2위 정승현(상하중2), 3위 박유민(쌍치중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