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수련교육 일정을 마치고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2015년부터 이어진 교육은 올해로 도내 161개 중학교 11,307명이 교육을 마쳤습니다.

교육은 11월 18일 남원 운봉중과 장수 계북중을 시작으로 12월 11일 임실 지사중학교까지

도내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한 20개 중학교 716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생활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로 나뉘고,

학교에서 희망하는 교육을 맞춤형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교육자료들의 시각적 효과를 강화하고, ‘코로나19’에 관한 내용을 더하여

생활에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내용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였습니다.

수련지도사들이 실습용 애니와 자동심장충격기, 매트까지 챙겨서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도 나눠주고

실습에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는 마스크 스트랩을 증정하였습니다.

해마다 학교들이 서로 참여하려고 할 만큼 인기가 높고 학생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라텍스 장갑, 손소독제, 소독티슈, 체온계, 마스크 등이 담긴

안전키트를 따로 마련하여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실습 전 개인용 라텍스 장갑과 소독 티슈를 나누어주어 직접 장비를 소독하여 사용하고,

사용한 물품은 학생수련원에서 수거하여 폐기까지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안전을 습관화할 때까지 내년에도 교육은 계속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