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학교업무지원센터, 관내 미이수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 역량강화 교육 실시

"현장 대응력 높여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관내 미이수 교직원 대상 응급처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1차 교육은 11월 24일 교직원 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응급 상황 대처 역량 향상을 위한 이론 교육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어지는 12월 2일과 12월 5일 2·3차 교육에는 총 8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응급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은 대한응급처치교육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 기반의 이론 학습과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 교직원들은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 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1차 교육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이론뿐 아니라 직접 CPR을 해보며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교직원들의 응급대응 역량 강화는 학생 안전 확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 학교업무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교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