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주말가족프로그램 "박물관은 놀이터" 참가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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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국립전주박물관 | 등록일 | 08.05.08 | 조회수 | 647 |
국립전주박물관에서는 우리지역 무형문화보유자와 함께하는 주말가족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매월 다른 주제와 보유자를 만나 전통문화체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따사로운 5월을 맞아 박물관 뜰(야외공간)에서 우리소리에 대한 흥겨운 우리소리(풍물)와 악기를 체험 및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개요> -5월 / 임실필봉농악(중요무형문화재 11-5호) 양진성 보유자 -운영일자: 2008년 둘째, 넷째 토요일( 5월 10일/24일(토)) -운영장소: 박물관 뜰(우천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참가대상: 초등 동반 가족(오전/저학년, 오후/고학년) -참가방법: 인터넷 접수(교육마당> 교육프로그램> 어린이/가족프로그램> 박물관은 놀이터) 기타 문의사항은 063-220-1016(luna79@museum.go.kr)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매월 둘째주, 넷째주 토요일, 주말가족프로그램에서 뵙겠습니다. **임실필봉농악 소개(출처: 문화재청 홈페이지) 임실 필봉농악은 필봉리에 전승되고 있는 농악으로 호남좌도농악에 속한다. 필봉마을에는 예로부터 당산굿·마당밟기 정도의 단순한 농악이 전승되어 왔는데, 오늘날과 같은 높은 수준이 된 것은 1920년경에 상쇠(패의 지도자 격으로 꽹과리를 가장 잘 치는 사람) 박학삼을 마을로 초빙하여 그의 농악을 배우면서부터라고 한다. 필봉농악의 농악수들은 흰 바지저고리에 남색조끼를 입고 삼색띠를 두르는데, 쇠잡이(꽹과리나 징을 치는 사람)만 상모(털이나 줄이 달린 농악에서 쓰는 모자)를 쓰며 나머지는 고깔을 쓴다. 농기, 용기(그릇), 영기(깃발), 긴 쇠나발, 사물(꽹과리, 징, 북, 장구), 법고(불교의식 때 쓰는 작은 북), 잡색(대포수, 창부<남자광대>, 양반, 조리중<삼태기를 맨 중>, 쇠채만 든 농구, 각시, 화동과 무동<사내아이>)으로 편성된다. 농악의 종류에는 섣달 그믐의 매굿, 정초의 마당밟기(풍물을 치며 집집마다 도는 것), 당산제굿(당산에서 마을을 위해 제사지낼 때 농악을 치며 노는 것), 보름굿과 징검다리에서 치는 노디굿, 걸궁굿, 문굿, 농사철의 두레굿, 기굿과 판굿이 있다. 이 중에서 판굿은 가장 예술성이 뛰어나다. 뒷굿에 편성되는 영산가락은 가진영산, 다드래기영산(상쇠가 부포시범을 보임), 미지기영산, 재넘기영산(상쇠가 쇠시범을 보임) 및 군영놀이영산(개인놀이와 비슷함)으로 매우 세분화되어 있고 느린 편이다. 임실 필봉농악은 쇠가락(농악의 대표격인 꽹과리 가락)의 맺고 끊음이 분명하여 가락이 힘차고 씩씩하며, 개개인의 기교보다 단체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한다. 예능보유자로 박형래가 인정되어 보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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