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하는 숲 밧줄모험놀이 |
|||||
---|---|---|---|---|---|
작성자 | 이주연 | 등록일 | 19.06.08 | 조회수 | 518 |
첨부파일 | |||||
지난 6월 1일 토요일 오전 10시~ 12시까지 임피중학교 내 숲속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숲 밧줄 모험 놀이를 하였다. 밧줄 놀이 활동가 김창호 강사님을 모시고 20가족이 참여하였다. 처음이라 어색한 분위기를 둥글게 모여 앉아 자연이름으로 소개하며 (예를 들어 푸릇푸릇 푸름이, 둥실둥실 구름이 등)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그리고 강사님의 밧줄 놀이 기구를 설치하는 설명을 듣고, 아빠들은 밧줄 매듭 짓는 기술을 진지한 모습으로배웠다. 자연과 생명이 훼손되지 않게 우리 아이들은 흔들흔들 해먹, 떨리는 버마다리, 아빠가 밀어주는 외줄 그네, 놀이터 그네와는 다른 그네 다리, 집라인 등 신나는 밧줄 체험을 강사님의 지도에 따라 안전에 주의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고정 놀이터가 아닌 밧줄로 만든 숲 놀이터에서 우리 아이들은 안쓰는 근육을 쓰면서 균형 발달 인지 능력을 길렀다. 그리고 정해진 규칙 없이 스스로 규칙을 만들면서 책임감과 모험심이 생기는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막대한 체력소모에 힘든 우리 아이들을 위해 군산시 교육청에서 챙겨주신 간식에 감사드린다. 아빠와의 교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즐거운 추억을 하나 더 쌓는 시간을 가졌다. 그래서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딸은 한층 더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숲 밧줄 놀이에 숨어있는 자연과 생태에 대한 깊은 철학과 사랑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주연 한경진 기자
|
이전글 | 그림책과 영상매체 - 그림책과 만화의 매력 |
---|---|
다음글 | 청소년 비행의 이해 '천종호 판사님' 강의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