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맞춤형통합지원 역량강화 연수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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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동명 | 등록일 | 25.05.26 | 조회수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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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는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을 앞두고, 단위학교의 체계적인 준비를 돕기 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5월 22일(목)과 23일(금) 이틀에 걸쳐 총 4회차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턴트이자 한일장신대학교 최혜정 교수를 초빙하여,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과 위기학생 조기발굴 및 맞춤형 지원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4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를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이어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차 연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정책의 방향성과 추진 의지를 공유하고 내부적 기반을 다졌다. 이번에 실시된 3~6차 연수는 교육복지사, 초등학교 기초학력·다문화·인성인권 담당교사, 초등 보건·상담·특수교사, 중등 기초학력·다문화·인성인권·학교폭력 담당교사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각자의 역할에 맞춘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각 회차에서는 단위학교 안에서 통합지원 체계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부서 간 협업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 실질적인 위기학생 지원은 어떤 절차를 거쳐야 효과적인지에 대한 안내와 사례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강의 이후에는 현장 교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학교 상황을 반영한 실행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오는 6월부터 7차부터 14차까지 연수를 이어갈 계획이며, 교무 및 연구부장을 비롯해 늘봄학교 인력, 지역 돌봄기관 종사자, 지역사회 조기발굴 연계망 인력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산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3년째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간 지역 실정에 맞는 모델을 개발하고, 학교 중심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시범 운영을 병행해 왔다. 올해 하반기 중 학생맞춤통합지원 관련 법률 제정에 따른 시행령 및 조례가 마련될 예정이며, 2025학년도부터는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해당 체계가 전면 도입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는 교육복지, 기초학력, 다문화, 인성인권, 보건, 상담, 특수 등 다양한 영역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인식하고 개별 학생의 상황에 맞는 다중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할 시점이다. 이성기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단순한 행정이나 지원 사업을 넘어, 학교가 아이들의 삶에 책임지는 교육의 본질적 실천”이라며 “이번 연수가 단위학교가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육지원청은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그간의 경험과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을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산교육지원청은 대상에 따른 맞춤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삶 전체를 돌보는 통합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컨설팅, 현장 밀착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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