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원리 기반 생성형 AI를 활용한 산출물 제작으로 창의적 인재 발굴 기대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24일 군산동초등학교에서 학교에서 선발된 관내 초·중학생 약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군산청소년과학페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등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융합적 문제 해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융합과학 부문에는 초등 12팀, 중등 13팀이 출전해 팀별로 주어진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과학토론 부문에는 초등 9팀, 중등 10팀이 참가하여 과학적 주제를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의 융합과학 부문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의 핵심 개념을 파악하고, 과학적 배경지식과 사고력에 기반해 자료를 수집한 후 산출물 도구를 이용해 문제해결방식을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과학토론 부문은 주어진 시간 동안 주제 분석 및 토론 개요서 작성을 통해 자신의 과학적 논지에 적절한 근거를 들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문제의식을 신장시키고 창의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군산교육지원청 이성기 교육장은 “이번 2025 군산청소년과학페어대회는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자신의 과학적 소양을 신장시켜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