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왕규)은 7월 17일 오후 4시 군산특수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장애학생들의 직업현장적응역량 강화와 직무실습 기회 확대를 위해 ㈜해담솔 및 ㈜만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해담솔은 20여명의 장애인과 20여명의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될 장애학생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농업회사법인 ㈜만나는 농업관련 직업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업체로 상반기부터 군산 관내 3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군산교육지원청과 두 업체는 우의와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하였다.

㈜해담솔 대표는 “짧은 기간이지만 학생들에게 직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학생들이 직업인으로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만나 대표는 “장애인들에게 농업이 기피하는 직업이 아니라 즐거운 직업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더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군산교육지원청 김왕규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현장실습을 통해 관련 직무기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