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화 다양성 이해”를 위한 문화 감수성 교육 실시 |
|||||
---|---|---|---|---|---|
작성자 | 강영호 | 등록일 | 19.10.22 | 조회수 | 358 |
첨부파일 | |||||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일관)에서는 10월 22일(화) 15시부터 17시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다양성-문제에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최근 학령인구는 감소하고 있지만 반대로 다문화 가정의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면서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 역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차이를 수용해나가기 위해 마련된 본 연수에서 문화다양성을 통한 문화감수성교육의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본 연수의 강사인 황선준박사(전 경남교육연구정보원장)는 스웨덴의 다문화 이슈를 토대로 한국의 다문화 문제를 짚어보았다.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를 토대로 현재의 다문화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통합의 중요한 철학으로써 다문화주의를 설명하였다. 다양한 문화에 따른 가치와 인권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에서 평등과 차별에 대한 관점을 살펴보고 이러한 시각차이가 문제인가 자산인가에 대한 고민이 이루어졌다. 황선준 박사는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온정주의 시혜적 시각과 정책의 탈피를 통해 다문화주의의 한계를 극복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교육을 통해 문화와 상호 상이함을 인정하고 관용하는 태도를 형성함으로써 상이한 문화 집단의 권리를 창출하는 프로세서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다문화 시민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되고 문제에서 가능성이 넘치는 공동체 문화를 창출할 수 있게 됨을 밝히고 있다. 박일관 교육장은 본 연수를 토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문화 가정이 아닌 일반 사람들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이를 토대로 시민 대상의 꾸준한 문화감수성 교육이 요구된다”라고 말하였다. |
이전글 | 2019 공사립유치원 학부모연수 |
---|---|
다음글 | 2019년 2학기 김제, 부안, 고창, 정읍 권역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직업교육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