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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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안정이 | 등록일 | 14.07.02 | 조회수 | 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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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원태)는 관내 중학교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를 추진 중이며, 6월 30일 군산산북중학교 2층 과학실에서 실시하였다.
자유학기제의 큰 줄기는 수업혁신과 진로탐색이다. 현장에서 교사들이 수업방법의 변화를 모색하기는 하지만 접근 방법이 제한적인데다, 동료교사와의 협의문화 없이 개별적으로 노력하기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교육과정 재구성 연수를 통해 단위학교에서 동료교사와 함께 무엇을 고민하고,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문화를 갖게 함으로써 협의 통로를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이날 초청 강사인 서용선(경기도교육연구원)은 5시간 동안 연수를 진행하였다. 1부는 학교철학세우기의 필요성 및 철학세우는 과정을 활동 중심으로 진행하였다. 군산산북중학교 학생을 생각하면 스치는 단어적기를 통해 학생의 특성을 파악하고, 학교에 꼭 필요한 것들을 중심으로 구성원이 모두 함께 철학을 세우고, 학교 철학을 중심으로 학년철학과 교과철학, 교사철학을 세워 그것을 수업에 녹여내는 것이 교육과정 재구성이며, 학교의 변화를 가져오는 주용한 요인이라고 강조하였다. 2부는 학년별 프로젝트수업, 교과간, 교과내 주제 통합수업 등의 실천 경험을 사례를 통해 제시함으로써 교사들에게 교육과정 재구성에 호기심을 자극하며, 수업변화에 대한 희망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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