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 로고이미지

학교소식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 [필독] 본 페이지에 게시하고자 할 경우, 기관(학교) 대표 아이디로 접속하여 게시합니다.
[군산부설초] 여름방학 국악캠프 성료
좋아요:0
작성자 군산부설초 등록일 25.07.30 조회수 94
첨부파일

군산부설초, 2025학년도 여름방학 국악캠프 성료

- 푸른소리 국악관현악단, 전통의 울림으로 여름방학을 수놓다 -

 

  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는 지난 728()부터 30()까지 3일간, 본교 후관 4층 국악실과 팔마누리관에서 <2025학년도 여름방학 국악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는 본교 푸른소리 국악관현악단 단원 60명이 참가하여 다가오는 제34회 군산 전국 학생전통예술경연대회, 33회 전국 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 그리고 2025학년도 군산부설초 뮤직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단 속에 피어난 조화

  캠프 첫날과 둘째 날은 본교 후관 4층 국악실 등 캠프 운영 교실에서 파트별 연습으로 열기를 더했다. 가야금, 해금, 대금과 소금, 타악 등 다양한 국악기의 맑고 깊은 선율이 교정 곳곳에 울려 퍼지며 학생들은 저마다 악기를 통해 우리 음악의 참맛을 느꼈다.

  학생들은 파트별 지도강사의 세밀한 지도를 받으며 장단을 맞추고 음색을 고르게 다듬었다. 특히 서로의 연주를 경청하고 맞추어 가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집중력이 배가되었으며, “파트별 합은 물론 전체 합주에 대비한 준비 과정이 가장 설레고 의미 있었다는 단원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팔마누리관에 울려 퍼진 웅장한 합주

  셋째 날에는 팔마누리관에서 국악관현악단 전원이 모여 본격적인 합주가 진행되었다. 각 파트가 모여 하나의 큰 울림을 만들어 내자 마치 실제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웅장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무대 위에서의 자리 배치, 지휘에 따른 호흡, 연주 전체의 흐름을 맞춰가는 과정은 경연과 뮤직페스티벌 무대를 향한 학생들의 진지한 열정을 잘 보여주었다. 지켜보던 강사들과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연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김신철 교장은 이번 국악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전통음악의 깊은 울림과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서로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한층 더 성장했으리라 믿습니다. 다가올 무대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히 서길 바랍니다.”라며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국악관현악단 단원 대표 박예준 학생은 여름방학을 단원들과 국악으로 채우니 뜻깊다.”며 소감을 밝혔고, 6학년 전윤태 학생도 학원에 빠지고 국악캠프에 참가했는데 유익하고 즐거운 캠프였던 만큼 가을에 무대를 빛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여름방학 국악캠프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연습의 시간이 아닌, 우리 전통음악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전하는 특별한 배움의 장이 되었다.

군산부설초 푸른소리 국악관현악단은 앞으로도 전국 경연과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전통의 가치를 이어 나가는 어린이 예술인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다음글 [군산부설초] 신나는 여름, 동시&동화 여행 독서캠프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