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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부설초] 신나는 여름, 동시&동화 여행 독서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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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산부설초 등록일 25.07.29 조회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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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신철)2025학년도 여름방학 독서캠프를 신나는 여름! 아동문학가와 함께 떠나는 동시·동화 여행이라는 주제로 7. 28.()~29.() 이틀에 걸쳐 9:00~11:20 본교 학교도서관(미디어허브실)에서 1~2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여름독서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별처럼 꽃처럼동시집의 저자 유정 동시작가와 함께 뜨거운 불볕더위 속에서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첫째 날 동시와의 만남>에서는 유정 작가와 학생들이 처음 만나 서로 인사하면서 친해지는 자기 소개 활동으로 캠프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여름 대표 동시(여름-권오삼, 매미-강현호, 우리 반 여름이-김용택, 여름 낮-서정숙)그냥동시집으로 유명한 문삼석아동문학가의 대표 동시(그냥, 그만뒀다, 기린과 하마, 바람과 빈 병)를 감상하며 동시의 즐거움과 여름의 계절을 만끽하였고, 학생들은 감상한 동시를 바탕으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웠다. 이어서 유정 작가의 별처럼 꽃처럼동시집 속 주요 동시를 유정 작가가 직접 낭송해 주며 함께 감상하였다. 세 번째 활동으로는 나는 야 동시 작가활동으로 자신만의 내용을 담아 동시를 창작하거나, 마음에 드는 동시를 시화로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각자 만든 동시를 발표하는 시 낭송회시간으로 아이들의 순수함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시간이 되었다.

 

<둘째 날동화책과 함께 떠나는 마음 여행>에서는 그림책을 읽고 감상하며 책과 책 속 이야기를 통하여 친해지는 활동을 하였다. 1교시 수업 그림책은 괜찮아 아저씨를 함께 읽어 보았다. 이야기에서는 머리 모양이 장면마다 달라지는 다양한 모습의 아저씨가 등장하고, 그때마다 그래도 괜찮아!“라는 말의 반복을 통해 나를 인정하는 따뜻한 위로와 자존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활동으로는괜찮아 아저씨 화관 꾸미기를 하였다. 2교시 수업 그림책은 수박 수영장으로 유명한 안녕달 작가의 할머니의 여름휴가로 말없이 조용히 여름휴가를 떠나는 할머니와 강아지의 평화로운 여행을 보며, 아이들도 이번 여름방학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누며 그림책 감상 후에는 활동지에 마인드맵 정리, 주요 내용 찾아 쓰기 독후 활동을 하였고, 아이스크림 만들기, 부채 꾸미기 등 여름을 상상하며 표현하는 활동도 함께 했다. 3교시 수업 그림책은 건물들이 휴가를 갔어요그림책을 통해 환경교육과 간단한 실내 신체놀이 활동을 하며 책 속 상상력을 몸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2일 동안의 독서캠프를 마무리하며 아이들이 소감과 느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학생들은 다양한 작품과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이 향상되었고 책을 더 가까이 해야겠다”, “계속 독서캠프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느낌을 이야기 해주었다. 이번 독서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동시와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책을 더욱 가까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신철 교장선생님은 여름방학 독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응원하며 방학 동안에도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이어가며, 책을 읽음으로써 감동을 느끼고 우리 학생들이 한 걸음 더 성장하는 행복한 부설초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의 말씀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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